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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길을 다니다보면 20~30대 남자분들 중 대부분이 운동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다들 몸이 정말 너무 좋은거 같아요

 

운동을 하면 몸이 좋아진다는 것도 있지만, 무언가 한국에도 운동이라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것 같아 괜시리(?) 좋은

기분도 듭니다.

 

오늘은 끄적이는 운동 글 중에 근지구력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최근에는 운동을 PT 말고도 유튜브나 글을 통해서 배우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은데요

운동을 처음 접할 때 가장 많이 보이는 것중 하나는 '무게의 중요성'입니다.

50kg을 들 수 있을 때의 나와, 100kg을 들 수 있을 때의 나를 비교하면 당연히 100kg을 들 수 있는 내가 더 좋은 몸을 가지고 있을 테니까요

그렇기에 많은 사람이 스트렝스 훈련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스트렝스 훈련을 시작하곤 합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

 

스트렝스 훈련의 가장 큰 장점은 '허용 가능한 무게를 늘려 근비대가 가능한 무게의 증가'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단점은 '무게'에만 집중해 정확한 자세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저 또한 스트레스 위주의 훈련을 하며 느꼈던 가장 큰 벽은 3회 할 수 있는 무게가 늘어났다고 해서 그 아래의 무게를 5회 또는 8회를 할 수 없었다는 겁니다.

즉, 스트렝스가 증가했다고 자연스레 근비대와 근지구력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스트렝스와 근지구력 훈련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2분할을 운동하고 있는데요

가슴/등을 운동하는 날의 경우, 메인인 가슴운동을 할 때 첫 운동은 스트렝스 운동을 진행하고, 스트렝스 운동이 끝나면 무게를 줄여 15~20회 할 수 있는 근지구력 운동으로 마무리합니다. 이후에는 보조운동을 진행하구요

 

그 결과,

 - 자세의 정확성 향상

 - 무게의 증량

두가지를 극명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근지구력 훈련을 안해보신 분이 처음 근지구력 운동을 하시게 된다면, 생각보다 15회 이상의 프리웨이트를 해볼 경우

자세, 호흡 등의 문제로 생각보다 정말 잘 안들릴 수 있습니다. 저 또한 그랬거든요

 

하지만, 조금씩 근지구력 훈련을 병행하다 보니 호흡 컨트롤도 많이 좋아졌고 이는 스트렝스 훈련이나 근비대 훈련에도 굉장히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근비대를 하면 되지 무슨 근지구력 훈련이냐? 하시는 분도 있을 텐데요

벤치프레스 60kg 12회를 할 수 있는 나와 20회 할 수 있는 나 또한 다른 근신경계와 몸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시면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운동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분들 중 근지구력 훈련을 안해보신 분들이라면, 운동 루틴에 꼭 근지구력 훈련을 포함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모두 득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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