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말에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현행 4.25%~4.50%로 동결하였습니다. 이는 이전 회의에서의 금리 인하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유지한 결정으로, 시장의 예상과 부합하였습니다.
FOMC 회의 주요 내용
- 인플레이션 평가 변경: 이번 회의에서는 이전에 사용되던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해 진전하고 있다"는 문구가 삭제되었습니다. 이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높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기준금리를 조정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경제 성장과 고용: 경제 활동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 지표는 연준이 금리 동결을 결정하는 데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핵심 지표 중에 하나로 보여집니다.
2025년 금리 전망
제롬 파월은 향후 금리 정책에 대해 "경제 지표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2025년에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준은 2025년 말까지 기준금리가 3.9%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이는 당초 예상보다 금리 인하 횟수와 폭을 축소한 기준입니다.
시장 반응
FOMC 회의 이후 S&P 500 지수는 소폭 하락하였으며, 국채 수익률은 상승 후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달러 지수는 약간의 상승을 나타냈습니다.
결론
2025년 미국 금리의 방향성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연준은 경제 지표와 인플레이션 추이를 면밀히 관찰하며 정책을 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만의 투자 방향성
앞으로도 올웨더에 기반한 투자는 유지할 생각입니다만, 적정 비율이 어느정도가 적당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중국과의 관계 개선으로 인해 주식 시장이 더 활성화 될 가능성 또한 높으나 딥시크 영향과 같이 불확실한 요소도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어 변동성이 여전히 크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있고,
채권에 대한 메리트가 점점 더 사라지고 있는 것 같아 채권의 비중을 얼마나 들고 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25년 비중을 조절하고 나면 다시 한번 생각을 블로그에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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