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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4년 1월 FOMC 결과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결과적으로는,

1. 매파적인 흐름 

2. 3월 금리인하는 없을 것

 

두가지로 추려질 것 같습니다.

 


 

먼저 금리는 기준금리인 5.25% ~ 5.50%로 동결입니다. 하지만 이는 모두가 예상했기 때문에 큰 Impact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위원회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얻기 전까지는 2%로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즉, 금리 인하의 적절성은 더 천천히 지켜보고 판단하겠다는 뜻이죠

저번 FOMC에서는 당장이라도 금리를 인하할 것과 같은 뉘앙스를 풍겼던 것과 굉장히 대조대는 발언입니다.

다만, 올해 중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부분은 명확히 한번 더 이야기 했죠 (다만 그게 언제...?)

 

경기가 소프트랜딩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전달했습니다. 인플레이션에서 핵심 지표 중 하나인 코어 인플레이션(일시적인 충격에 의한 물가변동이 제외된)을 포함해서 아직은 갈길이 멀다는 입장입니다.

 

 

시장에서 봤을 때는 금리 결정 시기인 3월에는 금리 동결 가능성을 가장 높게 봤습니다.

다만, 연내 금리 인하 전망치를 봤을 때는 Fed의 최대 3회 정도의 금리 인하와는 달리 최대 6회 정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보고 있습니다. 그만큼 경제를 조금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관점에서 보면 어떨까요?

파월이 3월부터 당장 금리를 인하해야 겠다고 발표했다면, 단기적으로 시장은 상승을 할 수 있지만 반대로 그만큼 Soft Landing(안정적인 경기 회복)이 아닌 경기 침체에 대한 압박으로 금리를 내린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번에 금리를 내리지 않는 것은 그만큼 경기 침체에 대한 압박이 없기 때문에 충분히 시장을 관찰해 보고 결정한다고 볼 수도 있겠죠

 


단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악영향일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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