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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투자를 공부하고 수행하며 블로그로 글을 남기는 첫 해가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23년도에 올렸던 글을 쭉 한번 다시 읽어봤는데, 정말 다사다난하면서 불안하고, 두렵고, 힘들었던 순간도 정말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23년도는 비교적 장이 다 좋게 흘러가서 대부분이 비교적 좋은 한 해를 볼 수 있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

 

저 또한 제 스스로 공부할 겸 연말 결산을 통해 글을 남겨 놓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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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연간 기준 수익률입니다. 그래도 장이 좋은 흐름을 토대로 전반적으로 좋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그 중에 제가 좋아하는 듀오링고가 크게 제 생각보다 더 많이 올라 비율 조정을 했음에도 수익률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수익률이 의미 있다기 보다는, 제 투자 방식에 대해 점검해볼까 합니다.

 

 

순서대로 연간 기준으로 코스피, S&P500, 나스닥과의 변동율을 비교한 사진입니다.

단순히 보면 코스피보다는 제 투자 방식이 더 올랐고, S&P와는 비슷했고, 나스닥은 이번에 10월 이후 크게 올라 제 투자 방식보다 거의 2배에 가까운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동율은 매우 큰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말 기준 수익률이 비슷한 S&P와 비교해보더라도 엄청 최대 낙폭이 굉장히 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론 비슷한 수익율을 나타냈지만, 파란색인 KOSPI는 낙폭이 굉장히 크고, 주황색인 제 투자 방식은 상승할 땐 맞춰서 상승하지만, 하락할 때는 다른 자산군으로 인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방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물론 전문 투자자나 여러 자산이나 개별 주식에 대한 분석과 이해도가 뛰어나신 분들은 더 높은 수익율을 경험하실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시장의 흐름에 투자하는 저 같은 입장에서는 지금과 같은 투자 방식이 더 옳다고 느끼는 한해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는 당연히 올웨더에 기반한 투자 방식을 사용하고 있고, 그 중에서 여러 시장이나 제 의견에 따라 비율이나 ETF를 조절해가며 분기 단위 정도로 리밸런싱을 통해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두 올 한해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좋은일과 수익율이 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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