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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단순히 투자에만 국한된 글이 아닌 금융권 관련 내용도 함께 공유하고 저도 공부하고자 이번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올해 12월부터 마이데이터로 인해 증권, 금융, 여러 핀테크 기업에서 12월 부터 고객이 동의할 시 전체 자산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를 시행하게 되었는데요

 

여러 은행권, 증권사에서 마이데이터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사전이벤트가 많이 열렸었습니다.

 

저도 몇군데 신청해서 커피도 받아보았는데요

 

핀테크기업인 '뱅크샐러드'의 경우에는 전체적인 자산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내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여 현재 쓰는 카드보다 얼마나 더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가 있는지를 바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대출, 보험, 연금을 다양하게 시뮬레이션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뱅크샐러드는 현재 해외주식 정보를 끌어올 수 없어 굉장히 불편한데, 올해 안에 서비스화 될 것이라고 하니 기다려봐야겠습니다.

 

또한 뱅크샐러드를 쓰시는 분이라면 유전자 검사를 해봤을텐데요. 저도 해보니 재밌었습니다.

알콜 의존도, 건강 상태, 알레르기 등 다양한 정보를 저도 알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이러한 무료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를 확보한 뱅크샐러드가 추후에 보험이나 기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요즘엔 데이터 확보가 곧 경쟁력이니 말이죠.

 

그 외 제가 비교해본 곳은 은행권인데요

 

은행권 중 가장 큰 장점은 특색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부 은행은 생활에 정말 도움이 될 수 있을만한 3년 뒤에 결혼을 한다면?, 5년 후 아이를 가지게 된다면?

과 같은 밀착형 시뮬레이션을 통해 적금이 얼마나 필요한지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포트폴리오 서비스 측면에서는 아직 다른 테크기업에 비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소비패턴을 분석하지 않고 그저 보여주는 형태로 끝나는게 아직은 아쉽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는 은행권이 활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서비스로는

타행 혹은 CMA에 예금을 가지고 있는 고객이 있을 경우 1년 짜리 은행 단기 적금으로 바꿀 시 얼마나 이율이 높아질 수 있는지?와 같이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고객도 이윤을 더 높일 수 있어서 좋고, 은행도 당행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으니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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