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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저를 포함한 주린이에게도 패시브 투자,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본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많이 바뀌겠지만, 공통적으로 그리고 저 또한 자산을 배분할 때 어떠한 것을 중점적으로 생각했는지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MDD (Maximum Draw Down) : 최대낙폭

저는 수익률보다 가장 먼저 고려하는 건 MDD입니다.

자산이 100이 있을 때 50%의 손실로 자산이 50이 될 경우, 다시 원래 자산인 100이 되기 위해선 100%의 이익을 봐야합니다. 엄청난 차이죠

그렇기에 항상 전체 자산을 기준으로 어떤식으로 자산배분을 진행할지 고민합니다. 그렇기에 하반기 포트폴리오의 경우 저는 BCI(원자재). LTPZ(물가연동채)와 CMA(현금)에 비중을 두어 MDD를 낮추려고 노력했습니다.

2. 수익률

그 다음으론 당연히 수익률이죠

수익률은 기준점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예전에 봤던 자료 중에 시장에 출시된 증권사 Funds 중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KOSPI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은 없었다는 내용을 봤습니다. 충격적이었죠

그러면, 내가 스스로 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KOSPI지수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거둬야 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냥 KOSPI지수를 따르는 ETF만 꾸준히 사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물론 정말 주식을 모르는데 연금처럼 무언가를 사고싶다 하는 분께 적극 추천하는 방식입니다만, MDD가 굉장히 높아 주식창을 자주 보는 분께는 크나큰 시련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한 자산배분에 대해 주린이도 백테스트를 할 수 있을까?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특히 미국장에 투자하시는분은 더욱더 가능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바로

https://www.portfoliovisualizer.com/backtest-portfolio#analysisResults

 

Backtest Portfolio Asset Allocation

Time Period Start Year End Year Include YTD Initial Amount $ .00 Cashflows Rebalancing Reinvest Dividends Display Income Factor Regression Benchmark Portfolio Names

www.portfoliovisualizer.com

이 사이트입니다.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개별주식, ETF 모두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저처럼 개별주식 50%, CMA 30%, BCI 5%, LTPZ 15%의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개별주식은 그냥 VT에, CMA는 현금, BCI, LTPZ는 그대로 넣으시면 어느정도 나옵니다.

물론 정확한 지표가 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인지는 가늠할 수 있죠

저의 경우는 MDD는 10%, 최고수익률은 17%, 연평균 수익률은 8.5%정도가 나오네요

추가로 주식 100% 투자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연평균 수익률은 약 12%로 더 높게 나오고 최고수익률은 32%로 어마어마합니다.

하지만 MDD 또한 22%로 어마어마하죠.

안전하면서도 높은 수익률이라는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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