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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꾸준히 운동을 즐기면서 건강하게 하고 싶은 헬린이입니다.

 

원래 PT를 받기 전에는 작은 무게로도 스쿼트, 데드리프트 자세가 나오지 않아 전신을 사용하는 복합관절운동을 많이 안했는데요

 

이번 기회에 운동을 제대로 배워보자!라고 생각하고 6월부터 제대로 PT를 시작했습니다.

 

담당 PT쌤이 굉장히 잘 케어해주셔서 저의 운동 방향성에 대해 같이 이야기하였고

결론은 복합관절운동인 스쿼트(로우바, 하이바), 데드리프트(스모, 컨벤), 벤치프레스에 대한 자세 교정과 스트렝스 증가를 1차 목표로 세우고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프로그램도 그에 맞게 짜주셨습니다.

스트렝스와 근비대 훈련을 4주차 단위로 번갈아가면서 진행하고 한 블럭이 끝나면 디로드주를 가졌습니다.

 

6/16일 운동을 제대로 시작하기 전 1RM을 측정했고, 8/20일 8주간의 자세 교정 기간을 마치고 1RM을 다시 측정했습니다.

 

6/16일 기준

 - 하이바 스쿼트 : 120

 - 벤치프레스 : 85

 - 스모데드 : 95

 - Total : 300

 

8/20일 기준

 - 로우바 스쿼트 : 120

 - 벤치프레스 : 90

 - 스모데드 : 129

 - Total : 339

 

단순 자세 교정만으로도 복압이나 자세의 문제로 운동을 제대로 못했던 데드의 경우 무게가 확연하게 차이가 났습니다.

 

스쿼트의 경우 유연성과 여러가지를 고려했을 때 로우바로 방향을 바꾸었고 확실히 바꾸고 나서 상체 하체 모두 자세가 안정됨을 확인했습니다.

 

벤치프레스도 한동안은 스트렝스 증가를 목적으로 하기에 레그드라이브와 견갑 고정 등의 자세개선에 초점을 맞추어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을 보면 평소 혼자 운동하면 절대 하지 않을 TUT(Time Under Tension), 정지 벤치와 스쿼트를 통해 자세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었으며, 보조운동으로 버드독, 플랭크를 하면서 꾸준히 복압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게 알게 모르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3대 위주의 훈련을 지속적으로해서 허리와 하체 비중이 굉장히 높은데도 통증이 있진 않습니다.

(아직 헬린이라 그럴수도 있지만요... ㅎㅎ)

 

최근 PT를 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고 더 많은 재미를 느끼고 있네요

 

올해는 스트렝스 위주로 꾸준히 증량하고 이후에 근비대 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득근하세요!

 

아직은 아무도 들어오지 않는 블로그라... 관심을 많이 가지시진 않을 테지만, 혹시 훈련 프로그램이 필요하신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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