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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3일자에도 전체적으로 장이 큰 하락을 보였죠

 

특히 나스닥이 많이 빠졌습니다.

 

가장 먼저 어제자로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죠

 

1. 미국의 생산자 물가지수(PPI) 발표

 - 생산자 물가지수는 생산자, 생산을 하는 기업들이 생산품을 만들기 위해 구매한 물품의 가격이 얼마나 뛰었나? 를 보는 것입니다.

 - 생산자 물가지수가 중요한 이유는 생산자 물가지수가 뛰면 결국 이러한 가격은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달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의 선행지표로 많이 알고 있습니다.

 - 큰 차이가 아니긴 하지만 예측 대비 조금은 하락한 9.7%로 발표되었습니다. 그래도 비교적 다행이라고 봐야겠죠

 

그래서 장 초반에는 큰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FED의 부의장으로 지명되어 청문회를 갖게된 레이얼 브레이너드의 발언으로 급격한 하락을 시작합니다.

 

2. 레이얼 브레이너드 청문회 발언

https://www.yna.co.kr/view/AKR20220114005800071

 

美연준부의장 지명자 "너무 높은 인플레 대응이 가장 중요 임무" | 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레이얼 브레이너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부의장 지명자는 13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

www.yna.co.kr

브레이너드는 현재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기 때문에 이를 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며, 연준의 목표치인 2% 수준까지 금리를 내리는 것에 강한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발언하며 굉장히 매파적인 발언을 하였습니다.

 

 

기술주가 주를 이루는 나스닥은 무려 2.5%나 빠졌습니다.

 

S&P 500지수도 1.38%나 빠졌네요

 

이를 보면 기술주가 더 많이 하락하고 비교적 작년에 부진했던 가치주들이 더 각광을 받고 있는 경제 흐름이라고 보여집니다.

 

최근 FED의 발언 하나하나에 굉장히 큰 변동폭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저 또한 마음이 아프지만... 제가 투자하고 있는 방식이 틀린 것이 아니라 단순한 시장의 변동성이기 때문에 투자에 대한 철학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항상 마무리로 하는 이야기지만, 개별주식을 투자하시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시든 너무 변동성에 휘둘리지 마시고 모두 성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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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FOMC 의사록에서 금리 인상 뿐만 아니라 양적 긴축과 같이 시장을 얼어붙게 하는 뉴스가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고, 그로 인해 시장 또한 많이 흔들리고 있는데요

 

아직 저 또한 주린이이지만, 금리는 왜 올리는 것인지? 그리고 금리 인상에 따라서 주식, 채권, 달러의 변화는 어떻게 되는지 간단하게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1. 금리를 인상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뉴스에 보면 경기지표, 고용지표가 좋아져서 금리를 인상시킨다고 하는데, 무슨소린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반대로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금리를 인상시킨다는 것은 결국 돈의 가치를 올리겠다는 거죠

그럼 돈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바로 돈을 여러곳에서 많이 필요로 하게 될 때입니다.

돈을 필요로 한다는 건 경기가 좋아져서 기업이든 가계든 돈을 쓸 곳이 많아 진다는 거죠. 그건 결국 경기가 호황일때입니다.

다시 뒤집으면 경기가 좋아지면 → 돈을 쓸 곳이 많아지니 돈의 수요가 증가하고 → 돈의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 금리가 상승 한다는 걸로 보면 될 것 같네요

 

2. 그렇다면 금리가 인상되면 그에 따른 채권, 주식, 달러의 변화는 어떻게 될까요?

 

2.1 채권

금리가 오르면 채권의 금리 또한 오르게 됩니다.

기존 채권 금리가 1%일 때 발행한 채권이 있습니다. 근데 금리가 올라서 채권 금리가 5%인 새 채권이 발행되었습니다.

여기서 채권 금리는 할인율이죠. 즉, 똑같이 만기가 100만원인 채권인데 한개는 1%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고,

한개는 5%나 할인된 가격으로 채권을 살 수 있습니다. 당연히 1% 짜리 채권을 산 사람은 기존 채권을 팔고 5%인 새로운 채권으로 돈을 넣겠죠. 그럼 1%인 채권의 가격은 내려가니 반대로 금리는 상승합니다.

 

금리 인상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미국 1년 채권의 경우 금리 인상이 예고되자 실제로 가파르게 올라 0.4%p를 넘어섰네요

 

보다 더 장기적인 채권인 10년물 국채입니다. 10년물은 조금 더 장기적인 채권이기 때문에 당장 금리가 상승한다고 하더라도 10년을 보았을 때 다시 하락할 여력이 있다고 판단하면 순간적인 금리상승 이슈에 비교적 덜 민감하게 반응하는데요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다가 이번 FOMC 이후에는 크게 상승하면서 1.765%p까지 뛰었습니다. 그만큼 가격이 하락했다는 거죠

 

2.2 주식

주식에서 볼 때 금리는 할인율과 같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현재돈은 미래의 돈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닌다는 것이죠

과거 100원으로 짜장면을 사먹을 수 있었지만, 현재는 100원으로 껌 하나도 못사먹는 것과 같이 가치가 다릅니다.

주식에 반영된 기업가치는 미래를 포함한 가치이므로 금리가 오르면 현재 돈의 가치가 더욱더 커지기 때문에 미래를 포함한 주식의 기업가치는 내려와야 하는거죠

또 다른 설명으로는 금리가 오르면, 은행 예금으로 받을 수 있는 이자가 높아지기 때문에 위험자산인 주식보다 더 안전자산인 예금에 돈이 몰린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금리와 S&P 500 차트입니다.

1990년대 엄청난 호황으로 S&P 지수가 급격한 상승을 하였고, 금리도 그에 맞춰 올라가다가

닷컴버블이 터지면서 S&P가 급격하게 하락했고 금리 또한 그에 맞춰 하락했습니다.

이후 경기가 살아나자 주가가 먼저 오르고 이후 금리가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2008년 리만브라더스 사태가 터지고 주가가 급락하고, 금리 또한 다시 엄청 내려왔습니다.

즉 경기가 좋으면 시장이 반응하고, 금리 또한 상승합니다.

그러다가 거품이 터지거나 경기에 타격이 갈만한 사건으로 시장이 하락하고 금리가 다시 내려왔죠

최근에도 코로나 사태로 시장이 급격히 얼었다가 경제가 다시 살아나면서 금리 또한 상승의 여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금리가 상승하다가 다시 버블이 터져서 증시 또한 하락하겠네? 라고 보여질 수도 있겠습니다.

 

S&P500지수를 보시면 결국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위와 같이 금리가 상승하다가 버블이 터지면 증시가 하락할테니 그 때 사면 되겠네? 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런 정확한 타이밍을 알면 당연히 제일 좋겠지만,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 증권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또한 시기를 예측하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3 달러

금리의 상승을 얘기할 때는 미국금리를 가장 주시하게 되죠

미국금리가 상승하면 기축통화인 달러에 자산이 더 모일겁니다.

기축통화가 다른 통화에 비해 안전자산이니 굳이 위험자산인 다른 통화보다 달러를 가지고 있는게 유리합니다. 그러면 달러의 가치가 오르게 되죠

실제로 그렇기 때문에 이머징마켓의 국가는 미국보다 금리를 선제적으로 올려 외국투자자의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노력합니다.

실제로 한국 또한 2021년 8월과 11월에 금리를 먼저 올려 현재 1.0%p 입니다.

 


제 설명이 100% 정확할 순 없지만, 정말 이해가 안될 때 보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모두 올 한해도 더욱더 성투하시는 한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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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지시간으로 5일 12월 FOMC의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주식시장, 채권, 비트코인 모두 급락을 하는 하루였습니다.

 

무엇이 시장을 흔들었을까요

 

FOMC 결과와 파월의 질의응답 이후에 시장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이유는

3월 테이퍼링이 끝나더라도 금리 인상은 그 이후에 상황을 보고 진행하겠다. 금리는 22년도에 약 3번 상승할 것이다. 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의 뉘앙스를 풍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의사록에는 전혀 다른, 굉장히 매파적인 내용이 들어있어 예상치 못한 변화로 시장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특히 경제, 노동시장의 지표가 예상치보다 더 좋게 나타나고, 인플레이션은 예상보다 더 높기 때문에

 - 3월 테이퍼링이 종료되는 시점에 바로 금리인상을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

 - 금리 인상이 3번이 아닌 4번이 될 수도 있다는 것

 - 금리 인상과 더불어 양적 긴축 (연준이 가지고 있는 채권을 다시 시장에 파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

즉, 이 3가지의 내용이 변수로 작용하여 주식, 채권, 비트코인 모두 급격하게 하락했습니다.

 

4,790에 가까이 시작했던 S&P 500지수가 의사록이 공개되는 오후2시에 급격하게 하락했구요

 

소형주가 주를 이루는 Russell 2000 지수의 경우에는 더 큰폭으로 하락을 했네요

 

10년물 국채 또한 상승하여 마감했습니다.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이 될 수도 있다는 비트코인의 경우에도 똑같이 공개된 후 많이 떨어졌습니다.

 

어제는 많은 분들이 힘든 하루였을 것 같습니다.

 

그에 따라 국내 증시도 좋지 않았구요

 

예측하기 힘든만큼 모두 버틸 수 있는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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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볼품없는 주린이에 아직까지도 투자에 대한 생각이 매번 갈대처럼 변하는 저이지만,

오히려 인증을 해야지만이 내 생각을 올바르게 가져갈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해서 볼품없는 계좌를 인증해놓으려 합니다.

 

국내와 해외로 구분해서 계좌를 해놓았더니 비중이 각 종목마다 어떤지도 구분이 잘 안가서...

전체적인 종목 별 비중을 확인할 수 있도록 주식, 현금, 채권, 현물, 기타로 구분하여 다시 설정하였습니다.

 

올웨더를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구요. 세부적인 디테일은 제 가치관이나 생각에 따라 조금씩 수정했습니다.

 

1. 주식 + 현금 (40%)

주식과 채권에는 처음에 약 40%의 비중을 두었습니다.

원래는 20% 주식, 20%는 CMA로 구분을 하여 투자를 했는데요

이번에 12월 퀀트데이터를 깜빡하고 일하다가 놓쳐서 못 받기도 했고... 제가 퀀트를 하면서 뭔가 하루하루에 너무 크게 흔들리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서 이번에 그냥 올웨더의 가장 큰 기본인 장기투자의 개념으로 가자!라고 마음먹고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였습니다. 국내 주식을 모두 팔아버리고 S&P와 제가 생각하는 장기투자의 에듀테크회사인 듀오링고 두개의 해외 주식으로 갈아탔습니다.

CMA는 조금씩 남는 금액을 넣고, 이번에 성과급도 일부 넣다보니 전체 구성의 50%가 되었네요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는 달러를 이번에 듀오링고, S&P의 비중을 높여 10%, 10%로 다시 맞출 예정입니다.

 

2. 채권

최초 구성은 EDV 20%, EMLC 7.5%, LTPZ 10%, VCLT 7.5%로 구성을 맞추었는데요

추가되는 현금이 있다보니 전체적으로 비율은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미국장기채는 그래도 많이 안빠지고, 비중을 초기에 높게 잡은 LTPZ에서 많이 올라줘서 손실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 CMA에 있는 현금을 일부 채권에 다시 투자하여 전체적인 비중을 원래대로 맞출 예정입니다.

 

3. 현물

현물에서는 원자재가 엄청 빠졌고, 금이 많이 커버해줬습니다.

얘네들도 다시 CMA에서 비중을 7.5%, 7.5%정도 수준으로 맞춰줄 예정입니다.

 

4. 가상화폐

업비트는 200만원으로 투자를 시작했는데 270까지 갔다가 현재는 250만원선입니다.

역시 가장 적은 비중인 자산이 가장 많이 올라주는건 저 같은 주린이에겐 국룰이죠

가상화폐도 이번에 CMA 비중이 높으니 조금 비중을 높여 약 5% 선까지는 올려볼 예정입니다.

 

좋은 시기에 들어가지 않고 방황하는 시기가 많아 전체적인 수익률은 마이너스였지만, 그래도 큰 틀인 올웨더를 기반으로 한 투자를 수행했기 때문에 많은 손실을 보지 않는 와중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방황하는 시기에 손실을 맛봤기 때문에 이제 정말 장기적으로 가지고 갈만한 종목들로만 추려진 것 같아서 홀가분 한 기분은 드는 것 같습니다.

일단 주식시장의 급격한 변화나 흐름이 있지 않는 이상, 한동안 전체적인 포트폴리오는 변하지 않고 리밸런싱만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현재 정리해놓은 계좌 현황을 토대로 월별 수익률을 비교하고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개선점을 분석해봐야겠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좋은 소식과 계좌 인증, 여러 주식 시황에 관한 재밌는 글로 자주 찾아뵙는 내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러분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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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웨더를 기반으로 ETF 투자만 수행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전체적인 비중은 바뀌지 않았지만, 여러 비중 중에 주식에 관한 포트폴리오가 조금 변경되었습니다.

 

약 20%를 한국주식에 퀀트를 기반으로 투자하고, 20%는 CMA에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20% 한국 주식이 높은 변동성으로 저는 이번에 결국 손해를 보고 말았습니다.

 

그 중에도 S&P는 꾸준히 올라버렸죠

 

그래서 이번에 주식의 포트폴리오를 전체적으로 수정했습니다.

 

1. S&P 추가

한국 주식을 미련없이 매도하고 S&P를 추가로 담았습니다. 오미크론, 금리 인상 예고, 헝다 그룹 등 여전히 시장은 많은 변동성 앞에 놓여져 있습니다.

이러한 변동성 앞에서 그나마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건 안전자산이죠.

주식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보여지는건 아무래도 미국입니다.

한국주식은 올라갈 때 한없이 올라가지만, 또 내려갈때도 끝없이 내려가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미 계속 최고치를 달리고 있는 S&P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꾸준히 S&P를 담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10%를 S&P로 담았습니다.

 

2. 듀오링고

저는 개별 주식을 잘 안담는데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기업 가치를 제대로 분석하기 힘들기 때문이죠

저같은 주린이가 기업 가치를 분석하고 저평가 되었다고 확신을 가지긴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번에 많은 고민 끝에 개별 주식을 장기간 보유하기 위해 매수한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듀오링고죠

그렇다면 듀오링고라는 회사는 무엇을 하는 회사일까요?

듀오링고는 최근 나스닥에 상장한 세계 1위 언어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게임을 통해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죠

 

간단히 기업가치를 한번 따져볼까요

현재 시가총액은 4,083USD mn, 즉 5조가 좀 안됩니다.

그에비해 2020년 매출액은 2천억원이고 순이익은 -180억원 정도입니다. 

 

PER나 PBR은 계산해도 의미가 없으니 PSR을 계산해볼까요

PSR은 매출액대비 시가총액입니다. PSR은 대략 25정도가 나오네요

여전히 가장 핫한 테슬라의 PSR이 34정도이니 어마어마하게 고평가되어있는 주식으로 나옵니다.

사실 시가총액이 5조인데 매출액이 2천억원인게 말이 안되보입니다.

 

일단 듀오링고를 제가 사기 전 간단히 살펴본 장, 단점입니다.

 

장점

 - 일단 업계 최고다. 전세계 1위이며 다운로드 수 5억건, 배울 수 있는 언어는 39개이고 계속 확장 중이다

 -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다. 제가 긍정적으로 본거일 수도있겠지만, 최근 코로나로 Ed-tech가 각광받고 있는 시대에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듀오링고는 제 눈에는 아직 제2의 테슬라로 보여집니다.

 - 현재 어플은 무료로 접근가능성이 높다. 최근 테크기업의 방식이죠. 무료로 사람과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후에 다양한 서비스로 연계하여 매출 또한 성장시키는 방법이라고 보여집니다.

 - 코로나 수혜주라고도 보여집니다. 집에서 교육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고 언어에 대한 교육열은 끊이지 않죠

 - DET. 가장 큰 핵심이라고도 보여집니다. 유학 준비할 때, 혹은 미국에서 대학교를 들어갈 때 공인 영어시험이 필요한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가장 유명한 토플은 200달러인데 듀오링고는 어디서든 시험볼 수 있고, 49달러로 저렴하고 공간의 제약이 없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인정해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겠죠.

전세계 수천개 학교와 기관에서 듀오링고 테스트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https://www.englishtest.duolingo.com/institutions

 

Duolingo English Test

듀오링고의 저렴하고 편리한 언어 인증

www.englishtest.duolingo.com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직접 인정하고 있는 학교와 기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저는 여전히 저평가로 보여집니다. 단순 가치에 대한 저평가라기보다 아직 많은 사람이 듀오링고를 모르고 있다는 것이 저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다 아는 주식은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기 떄문입니다.

 - 장기투자의 대표기관인 영국의 투자기관 베일리기포드에서 DUOL를 담았습니다. 단기 매매를 하지 않는 베일리기포드에서 듀오링고를 담은건 저한테 엄청나게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https://whalewisdom.com/filer/baillie-gifford-co#tabholdings_tab_link

 

BAILLIE GIFFORD & COMPANY Top 13F Holdings

 

whalewisdom.com

<베일리 기포드 13F>

 

단점

 - 말도 안되는 Value. 한국 기준 대기업도 PSR은 10 아래인데, 현재 시가총액에 비해 매출액이 말도 안되게 낮습니다.

순이익 또한 마이너스죠

 - 조금 오래된 뉴스이긴 한데, 중국이 교육에 대한 제재를 가하면서 듀오링고를 중국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중국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느냐가 굉장히 큰 관점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우 큰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lockup 기간이 1월에 풀린다. 투자사가 가지고 있는 듀오링고 lockup 기간이 180일로 1월 정도에 풀립니다. 그 때 초기 보유하고 있는 투자사가 듀오링고를 판다면 주가가 하락할 위험이 있죠.

 

결국 듀오링고가 교육시장의 선점을 통해 더 많은 서비스와 데이터로 고객을 확보하고 이를 매출로 성장시킬 수 있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글이 길어진 것 같네요

 

저도 이글을 꾸준히 보면서 계속 듀오링고에 대한 내용을 업데이트하고, 제 주식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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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이 최근에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에서 중국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20개월만에 0.05%포인트 낮춘 3.8%로 20일 고시했습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361606629280488&mediaCodeNo=257&OutLnkChk=Y 

 

중국, 기준금리 LPR 0.05%p 전격 인하…경제 전망 어둡나(종합)

중국인민은행. 사진=AFP[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이 경제 성장 둔화 속에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20개월 만에 전격 인하했다. 인하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중국

www.edaily.co.kr

 

보통 국가에서 금리를 낮추는 이유는 경기가 둔화될 것을 우려하여 유동성을 제공하려 함이 가장 큰 이유인데요

 

이것이 큰 의미가 있는 이유는 최근 FOMC에서 내년 3번 정도 금리 인상을 예고했음에도 중국이 금리를 낮췄기 때문입니다.

 

가장 안전한 국가인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대대적인 자금 유출을 막기 위해서 다른 국가도 금리를 인상합니다.

 

최근 한국도 벌써 금리를 2번이나 먼저 선제적으로 인상했죠

 

한국보다 미국 금리가 비싸면 안전한 달러를 다 사려고 하지 굳이 한국돈을 들고 있을 필요가 없으니 말이죠

 

그럼에도 중국이 금리를 인하했다는 것은 그 이상으로 경기가 불황일 수도 있다는 징조라고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중국이 금리를 인하한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일까요?

 

다양하고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뉴스를 통해서 저희가 확인할 수 있는 한가지는

바로 공식적으로 디폴트가 일어난 중국 부동산 2위 그룹인 헝다사태입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120718471

 

헝다, 드러난 빚만 2조위안…中 부동산發 경기침체 압력 커진다

헝다, 드러난 빚만 2조위안…中 부동산發 경기침체 압력 커진다, 中 부동산 2위 그룹 공식 디폴트 협력사 8천개·관련인력 400만명 1300여개 프로젝트 차질 전망 中 GDP서 부동산 30% 차지 규제 완화

www.hankyung.com

 

디폴트 당시 개별 그룹인 헝다가 무너진다고 해서 경제 상황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하지만,

해당 기사를 보시면 쉽게 생각하기만은 힘듭니다.

 

1. 국내총생산(GDP)에서 부동산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달한다.

중국의 GDP에서 부동산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30%에 달하며, 각 국가별 Value를 비교해 보았을 때에도 타 국가에 비해 부동산으로 인한 비중이 굉장히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 2위 그룹인 헝다의 디폴트를 쉽게 개별 그룹으로 인해 경제 상황이 나빠질 염려가 없다라고 단언하긴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2. 협력사만 8,000개

어마어마하네요. 협력사만 8,000개 이므로 대금을 지급받지 못하거나 사업을 영위하지 못하는 협력사들이 줄줄이 디폴트 된다면 이는 단순히 부동산 뿐만이 아니라 경제 전체에 위협을 줄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3. 국제적인 경제 악화

헝다그룹의 디폴트로 인해 중국 전체 부동산 시장이 악화되면 중국에 수출하던 여러 국가에도 경제적인 악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이로 인해 중국의 경제 성장이 악화될 경우에는 이는 다시 또 전세계 경제 시장의 둔화로 연결될 수 있죠

 

최근 여러 뉴스나 Report를 보면 경제 버블이다, 금리 상승하면 겨울이 시작된다와 같은 다양한 소식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뉴스가 더 조심스럽게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모두 본인의 가치관에 맞는 투자를 통해 어려운 시기도 이겨나가시기 바랍니다.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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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단순히 투자에만 국한된 글이 아닌 금융권 관련 내용도 함께 공유하고 저도 공부하고자 이번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올해 12월부터 마이데이터로 인해 증권, 금융, 여러 핀테크 기업에서 12월 부터 고객이 동의할 시 전체 자산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를 시행하게 되었는데요

 

여러 은행권, 증권사에서 마이데이터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사전이벤트가 많이 열렸었습니다.

 

저도 몇군데 신청해서 커피도 받아보았는데요

 

핀테크기업인 '뱅크샐러드'의 경우에는 전체적인 자산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내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여 현재 쓰는 카드보다 얼마나 더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가 있는지를 바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대출, 보험, 연금을 다양하게 시뮬레이션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뱅크샐러드는 현재 해외주식 정보를 끌어올 수 없어 굉장히 불편한데, 올해 안에 서비스화 될 것이라고 하니 기다려봐야겠습니다.

 

또한 뱅크샐러드를 쓰시는 분이라면 유전자 검사를 해봤을텐데요. 저도 해보니 재밌었습니다.

알콜 의존도, 건강 상태, 알레르기 등 다양한 정보를 저도 알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이러한 무료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를 확보한 뱅크샐러드가 추후에 보험이나 기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요즘엔 데이터 확보가 곧 경쟁력이니 말이죠.

 

그 외 제가 비교해본 곳은 은행권인데요

 

은행권 중 가장 큰 장점은 특색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부 은행은 생활에 정말 도움이 될 수 있을만한 3년 뒤에 결혼을 한다면?, 5년 후 아이를 가지게 된다면?

과 같은 밀착형 시뮬레이션을 통해 적금이 얼마나 필요한지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포트폴리오 서비스 측면에서는 아직 다른 테크기업에 비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소비패턴을 분석하지 않고 그저 보여주는 형태로 끝나는게 아직은 아쉽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는 은행권이 활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서비스로는

타행 혹은 CMA에 예금을 가지고 있는 고객이 있을 경우 1년 짜리 은행 단기 적금으로 바꿀 시 얼마나 이율이 높아질 수 있는지?와 같이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고객도 이윤을 더 높일 수 있어서 좋고, 은행도 당행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으니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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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금 늦은 FOMC 결과에 대한 내용이네요

 

FOMC는 미국에서 금융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관으로 통화정책을 주도하는 곳입니다.

 

짧고 빠르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번 FOMC는 예상 범위 내에 있었다'가 되겠습니다.

 

1. 테이퍼링

풀었던 돈을 회수하는 테이퍼링 속도를 낸다고 했습니다.

즉 채권을 매입하는 걸 줄이는 건데요

기존 한달에 약 150억 달러 수준에서 300억 달러 수준으로 테이퍼링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내용은 FOMC 전에 많은 뉴스에서 이 정도 수준을 이미 예측했다고 하니, 범주 내에 들어온 내용입니다.

현재 속도로 간다면 테이퍼링은 내년 3월 정도에 끝난다고 합니다.

2. 금리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또 금리 인상에 대한 부분이죠

점도표를 보시면 약 3번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점도표로 보여지고 있고, 골드만삭스와 같은 대부분의 뉴스에서도 내년에는 3번의 금리인상을 예측하고 있어서 이것도 범주내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김단테님 유튜브영상

단테님 영상을 보니 점도표에 관한 신뢰도 문제가 나오더라구요

즉, 현재 점도표를 찍은 사람들은 왼쪽에 있는 사람들이지만, 내년 실제로 금리 인상에 대해 논의하는 FED 이사들은 큰 폭으로 변경되기 때문에 현재 점도표를 전적으로 믿기는 힘들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인원이 바뀐다고 해서 큰 틀의 변화가 있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렇다면, 금리는 언제 인상이 될까요?

골드만삭스 보도자료를 김단테님이 설명해주신 유튜브 자료를 제가 다시 가져왔습니다.

Q&A시간에도 나왔듯이, 테이퍼링 기간에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파월이 이야기 했기 때문에, 그 이후에 있을 FOMC 일정 중 금리 인상이 나올 것 같은 FOMC 일정을 위에 붉은색으로 표기해두었습니다.

 

기타 FOMC 성명문 중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경제활동과 고용지표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 대유행과 경제 재개와 관련된 수요와 공급 불균형이 물가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제 단순히 transitory라는 말을 쓰지 않고 인플레이션에 대해 직접적으로 인정하고 이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3.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다.

 

FOMC 이후 모두 예측치 내에 있던 결과물을 보고 불안함이 해소되어 그런지 테이퍼링 속도 가속화, 금리 인상에 대한 예고가 있었음에도 시장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 한국, 미국 모두 장이 다시 또 안좋아지고 있는데요

 

현재 상황은 또 어떤지 살펴보고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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