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스로에 대한 공부, 기록을 남기고자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24년 불안한 지표들, 끝나지 않는 국가 간 갈등, 환율의 상승,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발생, 유지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수익률을 한번 점검하고자 합니다.

또한, 5/2일 내일 있을 FOMC 전 5/1일 주가가 한번 크게 흔들린 경향이 있어서 간단히 짚어보고자 합니다.

 


1. 24년 4월 누적 수익률

 

 

계절성을 보면 4월이 가장 힘든 달인데도 불구하고 24년 장 초반에 많이 떨어졌어서 그런가 전체적인 누적 수익률도 약 4% 수준을 보이고 있고, 4월에도 + 형태로 마감하였습니다.

또한 IAU인 금 ETF가 많이 올라 비중을 조금 낮추고 떨어진 채권 부분을 일부 매수하여 리밸런싱을 1회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항상 누적 수익률을 보면 다른 자산군과 비교할 때마다 다른 자산군에 투자하는 올웨더에 기반한 포트폴리오가

얼마나 행복한지를 체감합니다.

 

S&P는 3월까지 무섭게 올라 10까지 올라갔다가, 최근 하락세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스닥도 S&P와 거의 유사한 수준입니다.

 

반대로 코스피의 경우에는 시작점인 1월1일 대비 1 수준으로 오르긴 했지만 최대낙폭이 -8까지 떨어졌습니다.

제 자산군은 -4까지 떨어진 것에 비해 많이 오르지도 않은 상황이네요

 

24년 수익률을 점검해보면,

 -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환율이 많이 상승하였지만, 미국 시장은 올랐다. 불안할 수록 국내장 보단 미장이 더 좋다...

 - 반대로 환율의 상승으로 자산군은 전체적인 이득을 보았다

 - 한 자산군에 투자하면 더 많이 올를 수도, 더 많이 내릴 수도 있다. 올웨더가 아니더라도 적절한 자산군의 분배는 필수적이다

정도로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5/2일 FOMC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올해부터 빠르게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던 연초와는 다르게 최근에는 금리 인하는 시기 상조라는 분위기를 모두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금리가 내려가지 않을 걸 모두 알고 있음에도 FOMC 하루 전인 5/1일 시장의 변화가 놀라웠습니다.

 

 

보통 FOMC 전 날에는 모두 숨죽이며 횡보를 하는 경향이 있는데 마치 무엇인가를 알고 있는 것 같이 무섭게 떨어져

1.57% 하락 마감을 하였습니다.

일반 시장 참여자들은 모르는 무엇인가가 있기 때문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딱히 내릴만한 요소는 없었습니다.

굳이 하나를 뽑자면,

 

 

미국 고용비용지수가 높다는 것 하나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용을 위해 지불하는 비용이 예측치보다 높다는 뜻이고, 한번 오른 임금이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는 있습니다만, 크게 영향을 미칠 요소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내일 FOMC 결과가 어떨지 궁금하고 걱정되기도 하네요


그럼 모두 성투하세요!

반응형
반응형

내 과거의 판단이 미래에 맞았는지 확인하고, 실수를 조금씩이라도 바꿔나가기 위해 하는 투자 결산

 

3/31일자 기준으로 정리해본 투자 금액입니다.

 

수익률 정리

올해 주식이 전체적으로 많이 다시 회복하고 있습니다. 올웨더 기반의 포트폴리오임에도 올해에만 벌써 14%가 넘게 상승했네요 물론 아직 올해가 이제 막 1분기를 끝난 시점이긴 하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한 22년 1월부터 수익률을 봐도 항상 푸른색이었는데... 붉은색이 보이네요

 

1. 듀오링고

듀오링고는 워낙 장기간 보유할 생각으로 평단이 떨어질 때마다 가지고 있는 달러로 조금씩 추가 매수를 하며 평단을 낮췄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오르고 있습니다.

원화기준 수익률이 56% 수준이네요

하지만, 더 오랜기간 주식 보유랑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을 녀석이라 팔 생각은 없지만, 좋은 기회가 되어 제 수익률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고마운 녀석입니다.

 

2. CMA

올해 원화는 약 500만원 정도 더 입금. 더 아끼고 저축해서 CMA 비중을 자연스레 높이자....

 

3. 채권

금리가 오르면서 채권 종류 가격이 많이 하락했습니다. 금리가 앞으로도 조금씩은 상승하고, 언제 다시 2%대의 평균 금리로 내려올지는 미지수이지만, 전체적인 비중은 계속 변함없이 가져가려고 합니다. 다른 비중에 대한 확신과 공부가 아직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조만간 CMA 비중에서 달러로 다시 바꾸고 채권위주의 구매를 통해 리밸런싱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물론 흐름이나 상황을 잘 읽고 더 많이 버신 분들도 있지만, 저는 잘 모르는 사람이기에...

경제 공부는 꾸준히 하되, 투자는 장기적으로 현재와 같이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자 합니다.

 

요새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이 조금 꺾인 것 같은데 꾸준히 다시 공부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분기마다는 연기금은 어느 종목에 투자했고, 수익률은 어떤지 가져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분기별 국내 매매종목은 직접 확인할 수 있으니 영웅문으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매도한 종목을 살펴보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연기금이 보유하고 있는 Top10 종목위주로 많이 팔았네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투자종목을 많이 털어낸 것 같습니다. 매년 3분기에 작년도 투자종목의 비중을 공개하니

3분기에 21년도 비중이 어떤지도 확인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수종목은 살펴보니 에너지분야, 원자재 및 운송 분야를 많이 매수한 것 같습니다.

 

연기금은 전체 운용 자산이 900조 이상이고, 국내 주식만 150조 이상을 굴리는 대형 투자자인데요

대형 투자자임에도 불구하고 작년에는 10%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다면 22년 1월 기준으로 수익률이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약 3.8%의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금액만 36조원에 달하죠

 

연기금의 투자현황을 보면 국내, 해외 주식과 채권에 다양하게 분산 투자하고, 해외 주식도 여러 나라별로 다양하게 분산 투자를 함에도 불구하고 하락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같이 하락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코스피와도 함께 비교해보죠

 

코스피는 1월에 10% 이상의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벤치마크대비 수익률을 보면 국내 주식의 경우 KOSPI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우량주 위주로 연기금도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동일한 하락을 경험했지만, 다양한 분야의 투자로 인해 전체적인 수익률을 보면 훨씬 잘 방어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산 배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알려주네요

 

이런 글을 쓸 때마다 저 또한 방어적인 투자방법이 저와 가장 잘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모두 1분기 투자 잘 마무리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성투하시는 2022년 되세요!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일반 직장인 주린이입니다.

 

최근 여러 일들이 겹치면서 블로그 작성을 거의 쉬었네요.. 빨리 열심히 작성해서 구글 애드센스도 달고 싶었는데......

 

저는 나름 투자에 관한 제 생각이나 여러 정보를 블로그를 통해 제가 스스로 공부도하고, 기록으로 남겨 놓기 위해 열심히 작성하고 있는데요

 

9월 16일부로 전체적인 포트폴리오를 바꾸고 약 1개월이 조금 넘게 지나서 처음으로 계좌 인증을 하려고 합니다.

 

계좌 인증은 사실 별 다른 목적은 없구요

 

제가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제 투자 방향이 맞는지 기록으로 보며 저 또한 계속 점검하기 위함입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계좌 인증 해보겠습니다

 

간단하게 제 포트폴리오 구성을 말씀드리자면,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구성하였구요

 

한국 주식 약 30% / 해외 채권, 원자재, 금 등 60% (국채 20%, 회사채 및 이머징국가채 15%, 물가연동채 10%, 원자재 및 금 15%) / 기타 현금 약 10%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결과표를 보면 이렇습니다. 간단하게 결과지를 분석해보자면

 

1. 국내 주식

 - 국내 주식은 ETF가 아닌 퀀트를 기반으로 개별 종목 약 10개를 구분하여 매수했습니다.

 - 9월 테이퍼링, 금리 이상 우려, 환율 상승 등으로 이머징마켓인 한국의 장이 전체적으로 많이 안좋았습니다.

 - 여러 종목 중 20% 떨어진 것도 있지만, 전체금액으로 보자면 약 0.6%의 비중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고 있네요.

 

2. 해외

 - 올웨더를 기반으로 ETF로 투자하였고, 금리 상승 등에 대비하기 위한 종목을 조금 더 집중하여 투자하였습니다.

 -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 장기 국채는 급격한 하락을 보였으나 다시 상승하면서 큰 손실을 막았습니다. 과거 제가 올린 글 중 저금리 시대에 채권 투자에 대한 의미가 있는가?를 통해 저 스스로도 아직 국채에 투자하는 것 자체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금리도 1.45로 여전히 저는 국채를 보유할 생각입니다.

https://room9.tistory.com/11?category=1042797 

 

저금리 시대 채권투자, 의미가 있는가?(AQR Report, 김단테님 유튜브 영상 참조)

여전히 채권 투자에 대한 논쟁이 뜨거운 것 같습니다 ​ 자산 배분에 있어 채권투자가 의미 없다고 보는 사람들은 결국 미국 채권이 마이너스 금리로 갈 것도 아닌데 더이상 가격 상승이 있을

room9.tistory.com

 - 이머징국가채의 하락으로 소폭 하락이 있었지만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헷징수단인 금과 물가연동채가 많이 올라주었습니다.

 - 환율의 상승으로 국채가 하락했음에도 수익률은 +를 보여주었네요

 

3. 기타현금

 - 부모님께 맡겨드렸던 금액을 일부 상환하여... ㅎㅎ 현금 비중이 더 높아졌습니다. 바로 리밸런싱하지 않고 현재는 조금더 지켜볼 예정입니다.

 - 업비트에 처음 200만원을 투자하고 260만원을 벌었다가, 최근 약간의 하락장을 노려 60만원을 투자하고 6만원 정도를 벌어 약간의 업비트 금액 상승이 있었습니다.

 

저는 코스피를 기준으로 덜 떨어지고, 더 많이 벌어보자! 라는 기준을 잡고 있습니다.

코스피의 변화도 봐볼까요?

같은 날짜 대비 코스피는 5.14% 하락했네요. 그래도 코스피보다는 많이 방어했습니다.

 

물론 테슬라 주식을 보유하시고 계시거나 미국 QQQ ETF와 같이 S&P 지수를 따라가시는 분들에 비하면 손해를 보았지만, 본인이 기준을 잡은 것에 대비하여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가?, 현재의 투자 방향성이 맞다고 생각하는가? 이 2가지를 계속 고민해보고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도 비교적 만족할만한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한달은 어떠셨나요? 통계를 보면 10월 ~ 4월은 비교적 주식시장이 상승하는 기간이라고 합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세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