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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이클을 익절하고 나서 더이상 투자를 하지 않고 있으니 확실히 관심이 뜸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최근 소식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저도 공부할 겸 정리해보았습니다.

 

긍정적인 소식부터 알아볼까요

 

1. UC버클리, 디파이 온라인 클래스 개설... 약 1,700명 등록

디파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대학교에서 아예 온라인 클래스를 개설하였네요.

https://kr.coinness.com/news/1007422

 

UC버클리, 디파이 온라인 클래스 개설... 약 1,700명 등록 | 코인니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at Berkeley)가 2021년 가을학교 개설과목에 디파이 관련 공개 온라인 과정(MOOC)을 추가했다. 해당 클래스를 통해 블록

kr.coinness.com

 

2. 日, 첫 가상자산 펀드 나온다

일본 SBI 홀딩스에서 가상화폐 펀드를 11월 말 목표로 출시한다고 합니다.

가상화폐를 또 다른 대체 투자자산으로 인식하면서, 보수적인 일본이 펀드를 출시할 정도니 확실히 가상화폐를 투자자산으로서의 인식은 확고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s://news.zum.com/articles/70498468

 

日, 첫 가상자산 펀드 나온다[인더머니]

[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일본 최초의 가상자산 펀드가 11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 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SBI 홀딩스가 출시할 이 펀드는 비트코인,

news.zum.com

 

3. 8월 BTC 선물 거래량 1.73조 달러 기록

선물 거래량이 늘었다는게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확실하게 잘 모르겠지만, 롱과 숏 모두할 수 있는 선물 거래량이 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가상화폐를 많은 사람이 투자자산으로, 그리고 선물을 Hedge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어 긍정적인 부분에 넣었습니다.

참고로 선물거래는 미래에 가격을 예측하고 사거나 팔 권리를 얻는 것입니다.

https://kr.coinness.com/news/1007432

 

8월 BTC 선물 거래량 1.73조 달러 기록 | 코인니스

더블록 리서치(The Block Research)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8월 바이낸스, 바이비트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내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이 1.73조 달러를 기록, 7월(1.47조 달러) 대비 17% 증가했다

kr.coinness.com

 

부정적인 부분도 알아보아야 겠죠?

 

1. JP모건, 알트코인 버블 경고

알트코인의 상승은 거품의 징조라고 이야기 하네요. 단순 가치의 상승이 아니라 투자로서의 상승으로 곧 큰 하락장이 있을거라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 말이 사실인지 알아보려면 JP모건이 과거에 비트코인에 대해 했던 얘기, 반대로 거품이 아니라는 얘기들도 비교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https://kr.coinness.com/news/1007416

 

JP모건, 알트코인 버블 경고 | 코인니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JP모건(JPMorgan)이 "최근 알트코인 시즌은 시장 거품의 징조"라며 "현재의 상승세는 기술적 요인이 아닌 개인 투자자 주도 열풍에 의한 것"이라고 진단했

kr.coinness.com

 

2. ECB 총재 "스테이블코인 포함 모든 암호화폐, 통화 아냐"

유럽중앙은행의 총재가 모든 암호화폐는 통화가 아님을 다시 강조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자산으로서의 가상화폐와 통화로서의 가상화폐는 아직 갭이 크고 갈길이 먼 것 같습니다.

https://kr.coinness.com/news/1007448

 

ECB 총재 "스테이블코인 포함 모든 암호화폐, 통화 아냐" | 코인니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가 인터뷰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모든 암호화폐는 통화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스스로

kr.coinness.com

 

3.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74... 탐욕 단계 지속

지속적인 상승세가 유지되면서 지수가 74를 유지하면서 탐욕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렇다고 당장 하락이 예상되는 건 아니지만 하락에 대한 부분도 생각을 해야겠죠

https://kr.coinness.com/news/1007458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74... 탐욕 단계 지속 | 코인니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과 같은 74를 기록했다. 탐욕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

kr.coinness.com

 

7월 말 부터 시작된 상승장 당시 뉴스와 비교해보면 부정적인 소식이 비교적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가상화폐도 모두 잘 분석하셔서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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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투자는 장기적으로 하되, 시황은 계속 체크하기를 좋아하는 주린이입니다.

 

최근 습관을 들이려고 하는 것은, 꾸준히 주식 시황을 확인하고 시간이 흘렀을 때 내가 생각한 시황과 주가의 흐름이 비슷하게 가는지를 확인해보고 있습니다.

또한, 장기적인 투자를 하려고 하는 입장에서, 내 잔고를 장 중에는 안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지만, 투자 방향이 달라지거나 급격한 변화로 손절시점에 오지 않는 이상 변하는 건 없으니까요

 

금일 코스피입니다. 잭슨홀 미팅 이후 꾸준히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해 코스피 지수가 오늘도 올라 3207에 안착했습니다.

 

최근 포스팅에도 잭슨홀 이후에는 Risk가 많이 해소되면서 이머징 마켓에 돈이 유입될 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요

 

오늘 유튜브를 보니 이효석팀장님께서 현재 주식시장은 '골디락스'라고 표현해 주셨습니다.

 

처음 알려주신 용어라 또 열심히 찾아봤죠

 

골디락스의 유래는 동화에서 왔다고 하네요

너무 뜨겁지도, 그렇다고 너무 차갑지도 않은 상태를 말한다고 합니다.

 

경제에서의 골디락스는 경제가 너무 활황이거나 너무 침체이지도 않은 적당한 상황을 뜻하는 것으로 가장 좋은 경제상황을 일컫는 말이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경제가 너무 활황이면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수 있고, 경제가 너무 침체기이면 안좋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아무래도 이런 적정한 선을 유지하는 골디락스의 시기가 길게 이어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적정선을 유지하는게 뭐든 항상 어려운 것 같네요

 

그렇지만, 9월 FOMC나 그 외의 변수가 발생하기 전까진 어느정도 적정선을 유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2분기에 한국 주식 40%, 현금(CMA) 50%, 물가연동채 및 원자재에 10%를 투자했는데요

 

이번 9월이 다 가기전 포트폴리오를 변경하고 자산배분도 바꿀 계획입니다.

 

이번 2분기를 투자하며 시장을 예측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더 많이 깨달은 것 같습니다.

 

포트폴리오 변경 후 리뷰하는 시간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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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아직 주린이지만, 이렇게 글로 생각을 남겨놓으면 저도 공부가 되고, 시장의 변화에 따라 제 생각이 어떻게 변하는지, 이땐 왜 이렇게 생각하는지 보는 것이 재밌는 것 같습니다.

 

1. 한국 시장

잭슨홀 미팅 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반도체 Risk, 테이퍼링에 대한 Risk로 이머징마켓인 한국장이 8/20일 기준 KOSPI가 3049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반등하여 3200에 안착했네요

 

 

최근 출퇴근을 하며 SK증권 이효석팀장님의 유튜브를 자주 보는데, 내용이 유익해서 열심히 저도 공부하기 위해 보고 있습니다. 이효석팀장님의 의견은 3050~3200선을 유지할거라고 얘기하셨구요

저도 한 동안 예측하지 못한 변수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외국인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이머징마켓인 한국장이 긍정적으로 보여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퀀트 투자를 통해 코스피, 코스닥에 모두 투자하는 저로서는 전체적인 시장의 상승이 최근 우울했던 저를 조금이나마 위로해 주는 것 같습니다.

 

2. 중국의 공동부유

중국 공산당은 지난 18일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핵심 지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중앙재경위원회 회의를 가졌는데요. 이 회의는 주요 인사들이 비밀리에 모여 주요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중국의 가장 큰 회의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는 분배에 초점을 맞춘 '공동 부유' 목표를 앞장세웠습니다.

 

이후 중국 최대 인터넷 플랫폼 텐센트 1000억위안(약 18조원), 전자상거래 업체 핀둬둬 100억위안(약 1조8000억원) 등 기업들의 기부 발표가 나네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빅테크기업의 국유화와 어찌보면 시진핑 주석의 장기집권의 틀을 만드는 것이지 않는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아래 글처럼 저는 현재 중국의 규제는 또하나의 Risk로 생각하지만, 투자 자체에 대해 부정적이진 않습니다.

https://room9.tistory.com/15?category=1042797 

 

중국 시황과 MCHI, 가상화폐 관계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투자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약 한달 정도 지났지만, 중국이 7월 27일 사교육 및 과외금지, 게임은 아편이다 등 강압적인 규제를 하면서 사교육 및 빅테크

room9.tistory.com

그래서 계속 MCHI etf를 살펴보고 있는데요.

중앙재경위원회 회의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에 오히려 장기적인 측면에서 바라보고 괜찮다 싶으면 조금씩이라도 매수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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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 잭슨홀 미팅에서의 파월 연설이 금요일에 있었습니다.

 

테이퍼링에 대한 FED의 입장과 방향성에 대해 알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연설이었는데요

 

이에 대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 가지고 왔습니다.

 

글 하단에는 파월 연설 전문과 영상도 게시해 놓을테니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인이라면 결론이 먼저 나와야겠죠?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전체적인 내용을 읽고 중요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고 생각됩니다.

 

1. 7월에는 경기가 예상대로 진전되고 고용수치가 개선되면 올해부터 테이퍼링을 생각했을 것이었다. 하지만, 델타 변이가 있네? 테이퍼링을 하더라도 우린 계속 완화적인 정책을 진행할거야

 - 테이퍼링에 대한 시그널은 보냈지만, 델타 변이와 같은 변수가 작용하니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확인하고 진행하겠다는 의미가 많이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2.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인거야

 - 모든 지표가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이후에 안정적인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며 테이퍼링과 인플레이션은 같이 가는 것이 아니라 더 엄격한 기준 하에 진행할 것이다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네요

 

즉, 1과 2의 내용을 종합하면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고, 테이퍼링은 진행하되 델타변이와 같인 변수가 있으니 올해 안에 진행할지, 조금 더 후에 진행할지는 지켜보겠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중요한 내용은, 테이퍼링을 하는거야 안하는거야?에 대한 불확실성(Risk)가 사라졌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테이퍼링을 하더라도 국채를 계속 보유하며 시장을 조절할 것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여 시장의 불안 요소를 많이 제거해 주었습니다.

 

이와 같은 연설 이후에 주식 시장과 가상화폐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대부분 완화적으로 해석했다는 뜻이겠죠

 


 

원문과 함께 주요 내용을 같이 살펴볼까요?

 

The Path Ahead: Inflation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

 

The rapid reopening of the economy has brought a sharp run-up in inflation. Over the 12 months through July, measures of headline and core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inflation have run at 4.2 percent and 3.6 percent, respectively—well above our 2 percent longer-run objective. 13 Businesses and consumers widely report upward pressure on prices and wages. Inflation at these levels is, of course, a cause for concern. But that concern is tempered by a number of factors that suggest that these elevated readings are likely to prove temporary. This assessment is a critical and ongoing one, and we are carefully monitoring incoming data.

(빠른 경기회복으로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초래했지만, 이러한 수치들은 일시적임을 나타내는 여러 요인들로 인해 우려가 사라졌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내용에 보면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을 초래했던 소비재, 중고차등의 물가 상승세가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으며 장기적인 인플레이션은 FED가 예상하는 2%대로 보여진다고 하네요)

 

To sum up, the baseline outlook is for continued progress toward maximum employment, with inflation returning to levels consistent with our goal of inflation averaging 2 percent over time. Let me now turn to how the baseline outlook and the associated risks and uncertainties figure in our monetary policymaking.

(요약하자면, 기준 전망은 최대 고용을 향해 나아갈 것이며, 시간이 지나면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평균 2% 수준으로 돌아올 것이다)

 

Implications for Monetary Policy(통화정책에 대한 시사점)

 

We have said that we would continue our asset purchases at the current pace until we see substantial further progress toward our maximum employment and price stability goals, measured since last December, when we first articulated this guidance. My view is that the "substantial further progress" test has been met for inflation. There has also been clear progress toward maximum employment. At the FOMC's recent July meeting, I was of the view, as were most participants, that if the economy evolved broadly as anticipated, it could be appropriate to start reducing the pace of asset purchases this year. The intervening month has brought more progress in the form of a strong employment report for July, but also the further spread of the Delta variant. We will be carefully assessing incoming data and the evolving risks. Even after our asset purchases end, our elevated holdings of longer-term securities will continue to support accommodative financial conditions.

(최대 고용 및 물가 안정 목표 지표에 대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 있을때 까지 양적 완화를 하겠다고 했으며, 파월은 상당한 추가 진전 요건이 충족된 것 같고, 고용 진전도 있었다. 7월 FOMC에서 경기가 예상대로 개선된다면 테이퍼링이 적절하다 생각했다. 하지만 델타 변이도 확산되고 있다. 꾸준히 데이터를 살펴보겠다. 하지만, 자산 매입이 종료되더라도, 장기 국채 보유량은 증가할 것이고 시장을 계속 조절할 수 있도록 하겠다.

즉, 테이퍼링의 조건이 갖춰지고 있지만, 델타 변이 등 여러 변수로 인해 꾸준히 데이터를 확인하여 상황을 살펴보겠다. 또한, 완화적인 정책은 유지할 것이다라고 이야기 하는 뉘앙스 인 것 같습니다)

 

The timing and pace of the coming reduction in asset purchases will not be intended to carry a direct signal regarding the timing of interest rate liftoff, for which we have articulated a different and substantially more stringent test. We have said that we will continue to hold the target range for the federal funds rate at its current level until the economy reaches conditions consistent with maximum employment, and inflation has reached 2 percent and is on track to moderately exceed 2 percent for some time. We have much ground to cover to reach maximum employment, and time will tell whether we have reached 2 percent inflation on a sustainable basis.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은 별개다. 더 엄격하게 판단할 것이다라고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원문출처 : https://www.federalreserve.gov/newsevents/speech/powell20210827a.htm

Monetary Policy in the Time of COVID_Jackson hall Powell Speech.pdf
0.21MB

원문으로 들어가시면 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첨부자료에는 관련 지표를 설명하는 그래프도 있으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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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과 한국에 자산배분을 통해 투자를 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선진국인 미국의 통화정책이나 경제방향에 따라 한국의 증시가 흔들리는 건 어쩔 수 없겠죠

 

그러다보니 미국경제 상황에도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미국 현지시간기준 8월 27일부터 잭슨홀이 시작되는데요

 

잭슨홀은 미국 연방은행 연방은행이 매년 8월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및 경제전문가들과 함께 잭슨홀에서 개최하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입니다.

즉, 경제대빵들의 경제에 대한 토론의 장이죠

 

가장 관심이 쏠리는 것은 아무래도 FED 의장인 파월의 테이퍼링 언급 부분인데요

 

테이퍼링을 언급할지에 대한 여부를 두가지 측면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됩니다.

 

1. 경제 현황

어차피 테이퍼링은 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지만, 이번 잭슨홀 때 직접적으로 언급을 할지? 언급을 하게 된다면 구체적인 수량과 목표까지 제시할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FED에서 나온 여러 경제지표를 보면 고용률은 비교적 상승하고 있지만, 당장 테이퍼링을 시작해야만 하나? 하는 의문점도 드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 잭슨홀 외에도 FOMC 회의가 9월 ,11월, 12월 무려 3번이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8월 잭슨홀에 직접적으로 테이퍼링을 언급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반대로, 아예 언급을 하지 않는 것 또한 누군가는 긍정의 신호로 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테이퍼링을 언급하지 못할 정도로 델타 변이로 인해 경제 지표가 안좋게 나타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여 리스크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즉, 말을 해도, 하지 않아도 여러 Risk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최선의 선택은 무엇일까 고민해보면, 법조인이었던 파월이 언급하지도, 하지만 언급하지 않은 것도 아닌 것처럼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할 것 같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과거 연설을 들어보면 꼬투리 잡히지 않게끔 언행을 굉장히 조심했기 때문이죠

 

2. FED 연임

연임에 대한 부분도 어떻게 보면 상당히 중요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인프라 법안 등 지속적으로 돈을 풀고 싶어하는데, 만약 연준 의장이 직접적으로 테이퍼링을 언급하면 정부 입장에서는 좋아보이지 않게 되고 그렇다면 연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좁아지겠죠. 세계 경제의 1순위의 자리를 가지고 있는 FED 의장의 자리를 연임하기 위해선 정치적인 부분도 파월의 연설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투자자산운용사 공부하며 나왔던 내용 중에 기억이 남는건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Risk는 더이상 Risk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즉,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테이퍼링에 대해 많이 이해하고 준비를 갖춘다면, 추후에 테이퍼링을 진행해도 이는 더 이상 Risk가 아니라는 의미죠

하지만, 잭슨홀에 갑자기 테이퍼링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구체적인 방안까지 제시된다면, 이는 인지하고 있는 Risk가 아니기 때문에 상당한 혼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모든 사람들이 천천히 테이퍼링에 대해 인식하고 경제가 흔들리지 않게끔 해주는 것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결론

1. 이번 잭슨홀은 굉장히 중요하다. 특히 파월의 연설이

2. 테이퍼링에 대한 언급을 직접적으로 할까?(경제상황, FED 연임)

3. 아마 직접적인 언급을 안할 가능성이 높다. 9월, 11월, 12월 FOMC가 있기 때문에. 하지만, 언급을 아예 안하진 않고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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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투자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약 한달 정도 지났지만, 중국이 7월 27일 사교육 및 과외금지, 게임은 아편이다 등 강압적인 규제를 하면서 사교육 및 빅테크관련 주식들이 모두 폭락을 했습니다.

 

텐센트를 13.3%보유하고있는 MCHI ETF의 경우도 무려 52주 최저가인 66.16달러까지 내려간적이 있습니다.

 

최근 All-in이라는 팟캐스트에서 Chamath가 나와 중국관련 내용을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요

내용을 들어보니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국주식에 이제 누가 투자하겠냐 라는 생각을 많이 가졌고 저 또한 그럴 것이라고 판단했는데, 이분은 중국의 데이터 국유화를 꿈꾸고 있으며 현재 기업과 정부의 힘싸움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과는 별개로 중국주식이 망하는 것이 아니고 단순 정부 리스크가 추가된 것이라고만 하네요

 

최근 미국에서도 빅테크기업의 독점으로 인한 규제가 말이 많은데요

오히려 어떻게 보면 미국은 함부로 독점기업을 즉각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수단이 없는데 비해 중국은 국가가 기업을 관리하면서 독점을 규제할 수 있다고 보여지니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이러한 하락이 또 다른 기회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로 인해 MCHI etf를 관심목록에 담아두고 꾸준히 상황을 보고 있습니다. 현재는 그래도 70달러선까지 벌써 올라왔네요

 

자세한 사항은 김단테님 유튜브 영상 혹은 https://www.youtube.com/watch?v=fwloQFAwhPk 관련 유튜브를 직접 시청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중국하면 가상화폐를 뺴놓을 수 없죠

저는 왠지는 모르겠지만 이더리움 클래식에 눈길이 많이 가더라구요 차트도 주로 이클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차트를 확인해보면 7월 20일 기점으로 하락세던 코인이 거의 1달 동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최근 이더리움 하드포크 등 많은 좋은 소식들이 있었지만, 시기가 묘하게 비슷하네요

일부 시선에서는 중국의 규제를 알고 있던 중국 부호들이 자신의 자산을 가상화폐를 통해 이동하려고 했기 때문에 올라갔다는 말도 있습니다. 상당히 일리가 있어 보이네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여러 자료를 접하고 알아볼 수록 더 많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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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13자로 해서 2분기 13F 공시가 나왔습니다.

13F 공시란 일정 금액 이상을 보유한 기관의 보유현황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것인데요

6/30 기준이기도 하고, 13F에 공시된 보유종목이 전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한계는 있지만 살펴볼 가치는 충분합니다

올웨더포트폴리오를 사랑하는 저로써는 레이달리오형님의 브릿지워터 13F 공시를 지나칠 수 없죠


가장 많이 구매한 종목은 DHR로 산업, 의료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네요

눈에 띄는 것은 월마트와 코스트코같은 필수품을 판매하는 기업을 늘렸습니다

Top Sell을 보면 S&P500을 따르는 SPY를 무려 5%나 팔았네요

1%내외도 아닌 5%이상을 판매했다는 건 포트폴리오의 정말 엄청난 큰 변화 같습니다

상위 10개의 종목을 살펴보면 지난분기 10%를 넘게 들고 있던 SPY 비중을 줄이고 그 외 2~9위 종목은 모두 비중을 늘렸습니다

2분기 공시된 내용을 봐서는 대표적인 성장주, 기술주의 비중을 줄이고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을 때에도 반드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인 코스트코, 펩시, 월마트 등의 비중을 늘렸네요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인한 포트폴리오의 변화라고 보여집니다

특히 2분기 지나면서 테이퍼링, 경제 긴축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죠


이번 6월에 포트폴리오를 바꾸고 코스피지수가 떨어지면서 제 수익률도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50만원 투자한 코인만 상승하고 있네요

이번 기회를 통해 또 많은 것을 배우는것 같습니다

역시 시장은 모르겠다는게 답이네요

언제 포트폴리오를 바꿀지 모르지만, 다시 올웨더를 기반으로 한 투자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최근 제가 올린 채권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이다라는 글을 쓰면서 올웨더에 대한 마음이 더욱 견고해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모두 성투하세요!

참고자료

Bridge Water 13F 공시

https://whalewisdom.com/filer/bridgewater-associates-inc#tabholdings_tab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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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은 연금(Pension)과 기금(Funds)를 합친 말로 연금과 기금을 운용하는 기관을 종합하는 말입니다

우리나라 4대 연기금은 국민연금기금, 공무원연금기금, 우체국보험기금, 사학연금기금이 있습니다

그 중 국민연금이 가장 큰 덩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운용하는 금액만 890조가 넘고 그 중 국내 주식만 180조를 운용하니 말이죠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중기 자산배분 계획(2025년 목표)을 보니 주식은 여전히 50% 내외로 가져가려고 하고 있네요

워낙 운용 금액이 크다보니 단기적으로 매매하는 입장이 아닌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곳이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도 보면 연기금이 꾸준히 주식 비중을 가져가는 것을 보아 희소식으로 보이네요

수익률도 보니 전체로 보면 5~10%내외지만, 국내 주식의 경우 작년은 약 35%로 어마어마하며 평균 10% 내외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연기금은 어떠한 종목을 매매하고 있을까요?

연기금의 매수종목을 일자별로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영웅문 HTS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래에셋을 씀에도 이번에 비대면계좌를 하나 개설해서 영웅문을 깔았어요

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1. 영웅문 접속

2. 좌측상단 돋보기에 0795 (투자자별 매매동향) 입력

3. 조회기간을 입력하고 연기금등에 체크

하면 아래와 같이 기간에 따른 연기금 매매종목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연기금의 방법이 정답은 아니지만, 보수적이면서도 꾸준한 운용실적을 보이고 있는 연기금의 투자종목을 확인해보는 것 또한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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