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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단순히 투자에만 국한된 글이 아닌 금융권 관련 내용도 함께 공유하고 저도 공부하고자 이번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올해 12월부터 마이데이터로 인해 증권, 금융, 여러 핀테크 기업에서 12월 부터 고객이 동의할 시 전체 자산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를 시행하게 되었는데요

 

여러 은행권, 증권사에서 마이데이터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사전이벤트가 많이 열렸었습니다.

 

저도 몇군데 신청해서 커피도 받아보았는데요

 

핀테크기업인 '뱅크샐러드'의 경우에는 전체적인 자산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내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여 현재 쓰는 카드보다 얼마나 더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가 있는지를 바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대출, 보험, 연금을 다양하게 시뮬레이션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뱅크샐러드는 현재 해외주식 정보를 끌어올 수 없어 굉장히 불편한데, 올해 안에 서비스화 될 것이라고 하니 기다려봐야겠습니다.

 

또한 뱅크샐러드를 쓰시는 분이라면 유전자 검사를 해봤을텐데요. 저도 해보니 재밌었습니다.

알콜 의존도, 건강 상태, 알레르기 등 다양한 정보를 저도 알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이러한 무료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를 확보한 뱅크샐러드가 추후에 보험이나 기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요즘엔 데이터 확보가 곧 경쟁력이니 말이죠.

 

그 외 제가 비교해본 곳은 은행권인데요

 

은행권 중 가장 큰 장점은 특색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부 은행은 생활에 정말 도움이 될 수 있을만한 3년 뒤에 결혼을 한다면?, 5년 후 아이를 가지게 된다면?

과 같은 밀착형 시뮬레이션을 통해 적금이 얼마나 필요한지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포트폴리오 서비스 측면에서는 아직 다른 테크기업에 비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소비패턴을 분석하지 않고 그저 보여주는 형태로 끝나는게 아직은 아쉽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는 은행권이 활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서비스로는

타행 혹은 CMA에 예금을 가지고 있는 고객이 있을 경우 1년 짜리 은행 단기 적금으로 바꿀 시 얼마나 이율이 높아질 수 있는지?와 같이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고객도 이윤을 더 높일 수 있어서 좋고, 은행도 당행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으니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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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금 늦은 FOMC 결과에 대한 내용이네요

 

FOMC는 미국에서 금융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관으로 통화정책을 주도하는 곳입니다.

 

짧고 빠르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번 FOMC는 예상 범위 내에 있었다'가 되겠습니다.

 

1. 테이퍼링

풀었던 돈을 회수하는 테이퍼링 속도를 낸다고 했습니다.

즉 채권을 매입하는 걸 줄이는 건데요

기존 한달에 약 150억 달러 수준에서 300억 달러 수준으로 테이퍼링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내용은 FOMC 전에 많은 뉴스에서 이 정도 수준을 이미 예측했다고 하니, 범주 내에 들어온 내용입니다.

현재 속도로 간다면 테이퍼링은 내년 3월 정도에 끝난다고 합니다.

2. 금리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또 금리 인상에 대한 부분이죠

점도표를 보시면 약 3번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점도표로 보여지고 있고, 골드만삭스와 같은 대부분의 뉴스에서도 내년에는 3번의 금리인상을 예측하고 있어서 이것도 범주내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김단테님 유튜브영상

단테님 영상을 보니 점도표에 관한 신뢰도 문제가 나오더라구요

즉, 현재 점도표를 찍은 사람들은 왼쪽에 있는 사람들이지만, 내년 실제로 금리 인상에 대해 논의하는 FED 이사들은 큰 폭으로 변경되기 때문에 현재 점도표를 전적으로 믿기는 힘들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인원이 바뀐다고 해서 큰 틀의 변화가 있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렇다면, 금리는 언제 인상이 될까요?

골드만삭스 보도자료를 김단테님이 설명해주신 유튜브 자료를 제가 다시 가져왔습니다.

Q&A시간에도 나왔듯이, 테이퍼링 기간에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파월이 이야기 했기 때문에, 그 이후에 있을 FOMC 일정 중 금리 인상이 나올 것 같은 FOMC 일정을 위에 붉은색으로 표기해두었습니다.

 

기타 FOMC 성명문 중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경제활동과 고용지표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 대유행과 경제 재개와 관련된 수요와 공급 불균형이 물가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제 단순히 transitory라는 말을 쓰지 않고 인플레이션에 대해 직접적으로 인정하고 이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3.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다.

 

FOMC 이후 모두 예측치 내에 있던 결과물을 보고 불안함이 해소되어 그런지 테이퍼링 속도 가속화, 금리 인상에 대한 예고가 있었음에도 시장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 한국, 미국 모두 장이 다시 또 안좋아지고 있는데요

 

현재 상황은 또 어떤지 살펴보고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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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바쁘다는 핑계로 꾸준히 관련 자료는 보고있었지만 글을 올리진 않았네요

 

최근 다양한 이슈나 Risk로 인해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이 흔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이슈를 체크해보고 시장이 어떻게 반응했는지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1. 오미크론에 따른 영향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215_0001688387&cID=10101&pID=10100 

 

WHO "오미크론, 대부분 나라 퍼졌을 것…현 77개국서 발견"(종합)

[서울=뉴시스] 신정원 이혜원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이 현재 77개국에서 발견된 상태지만, 실제 대부분 나라에 이미 퍼졌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www.newsis.com

WHO에서는 이미 대부분의 나라에 오미크론이 퍼졌다고 전달하였습니다.

'유래없는 속도'라며 단순 델타 바이러스와 유사하게 잠깐 지나가겠지만 문제 없을거야라는 생각에 금이 가며 Risk 요소가 증가했다고 보여집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12/1113390/

 

오미크론 확산한 남아공서 일일 확진자 200명에서 1만명선으로 폭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보고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확진자수가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영국 언론 BBC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아공의 일

www.mk.co.kr

또한 남아공에서는 확진자수가 폭증하여 일일 확진자수가 1만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2. FOMC

FOMC가 16일 새벽 기준으로 발표가 났습니다.

FOMC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별도로 작성할 계획입니다.

결론만 먼저 말씀드리면 FOMC 전에는 여러 우려로 하락이 있었지만, 발표가 난 이후에는 테이퍼링 기간 단축, 금리 인상 등 여러 요소가 있었음에도 걱정거리가 사라졌다고 생각이 든건지, 아니면 이미 선반영이 되어 있던건지 바로 상승장으로 돌입했습니다.

 

3. 인플레이션

FOMC 에서도 나왔듯이 더이상 인플레이션이 'transitory', 즉 일시적인 것이 아닌 단계별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조치를 해야하는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실제로 11월, 12월 모두 인플레이션 지수가 6%를 넘어섰으며 특히 11월의 경우 예측치를 상회하는 인플레이션으로 모두 걱정이 앞섰죠

 

이에 대한 시장의 변화는 어땠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P 500

S&P 500은 11월 인플레이션 예측치 대비 실측치 상승, FOMC 우려, 오미크론 등으로 하락세가 있었지만 오히려 반등하며 전고점을 돌파했네요

 

코스피지수

11/23일 고점 대비 오미크론,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해 3000 궤도에 올랐던 코스피지수가 2900선도 붕괴되면서 하락이 있었는데요. 이후에는 다시 반등하며 현재도 3000선에 들어와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장과 달리 한국은 지속적인 상승이 아니라 횡보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면서 조금 더 Risk에 큰 변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현재에는 미국장이 답일까요...

 

비트코인

인플레이션과 같은 우려의 Hedge 수단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한 큰 관심이 많은 가상화폐입니다.

하지만 이번 가상화폐 또한 여러 Risk 속에서 그대로 주식과 같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아무래도 점점 가상화폐가 자산으로서의 인정을 받게 되면서 보다 더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해졌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자산과 다를바 없는 그냥 하나의 또 다른 자산이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자료를 정리하며 현재는 아무래도 미국장이 조금 더 안정적이면서도 상향하는 자산으로 보여집니다.

 

여러 변동성 속에서도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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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되었네요

 

요즘 워낙 이것저것 하다보니 글 쓰는 것에 또 소홀해진 제 자신을 바라보며 부끄럽게 느끼고 있지만..

 

그래도 중요한 소식은 빼먹을 수 없죠

 

세계 경제 대통령이라 불리우는 미국 연준 의장을 현지시간 22일 기준으로 제롬 파월이 연임하는 것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바이든이 같은 민주당인 브레이너드와 공화당인 파월 중에서 누가 될지 관심이 많았는데요

 

결국 파월이 연임하는 것으로 결정되어 2026년(임기 4년)까지 연장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무엇이 변할까요?

 

1. 일단 주식부터 살펴보면 파월이 연임되고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했습니다.

아무래도 파월이 처음에는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고 이야기 하고 나서, 이후에는 인플레이션이 장기적으로 갈 수도 있다는 언급과 함께 금리인상에 대해 직접적으로 이야기 했던 인물인 만큼 연임 소식이 들리자마자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연설 중에도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지 않도록 수단을 사용하겠다라는 직접적인 언급이 있었습니다.

 

2. 금의 가격 하락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인상이 예정되고, 보다 조금더 매파적인 성향을 가진 파월이 연임을 하게 되면서 국채 금리가 상승했죠.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 아무래도 국채가 더 매력적인 자산이 되면서 안전자산 중 하나인 금의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3. 달러 가치 상승

연설을 통해 긴축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아무래도 달러의 가치가 높아졌습니다.

 

앞으로 시장에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간단한 내용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이후에 다른 소식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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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반 직장인 주린이입니다.

 

최근 여러 일들이 겹치면서 블로그 작성을 거의 쉬었네요.. 빨리 열심히 작성해서 구글 애드센스도 달고 싶었는데......

 

저는 나름 투자에 관한 제 생각이나 여러 정보를 블로그를 통해 제가 스스로 공부도하고, 기록으로 남겨 놓기 위해 열심히 작성하고 있는데요

 

9월 16일부로 전체적인 포트폴리오를 바꾸고 약 1개월이 조금 넘게 지나서 처음으로 계좌 인증을 하려고 합니다.

 

계좌 인증은 사실 별 다른 목적은 없구요

 

제가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제 투자 방향이 맞는지 기록으로 보며 저 또한 계속 점검하기 위함입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계좌 인증 해보겠습니다

 

간단하게 제 포트폴리오 구성을 말씀드리자면,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구성하였구요

 

한국 주식 약 30% / 해외 채권, 원자재, 금 등 60% (국채 20%, 회사채 및 이머징국가채 15%, 물가연동채 10%, 원자재 및 금 15%) / 기타 현금 약 10%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결과표를 보면 이렇습니다. 간단하게 결과지를 분석해보자면

 

1. 국내 주식

 - 국내 주식은 ETF가 아닌 퀀트를 기반으로 개별 종목 약 10개를 구분하여 매수했습니다.

 - 9월 테이퍼링, 금리 이상 우려, 환율 상승 등으로 이머징마켓인 한국의 장이 전체적으로 많이 안좋았습니다.

 - 여러 종목 중 20% 떨어진 것도 있지만, 전체금액으로 보자면 약 0.6%의 비중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고 있네요.

 

2. 해외

 - 올웨더를 기반으로 ETF로 투자하였고, 금리 상승 등에 대비하기 위한 종목을 조금 더 집중하여 투자하였습니다.

 -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 장기 국채는 급격한 하락을 보였으나 다시 상승하면서 큰 손실을 막았습니다. 과거 제가 올린 글 중 저금리 시대에 채권 투자에 대한 의미가 있는가?를 통해 저 스스로도 아직 국채에 투자하는 것 자체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금리도 1.45로 여전히 저는 국채를 보유할 생각입니다.

https://room9.tistory.com/11?category=1042797 

 

저금리 시대 채권투자, 의미가 있는가?(AQR Report, 김단테님 유튜브 영상 참조)

여전히 채권 투자에 대한 논쟁이 뜨거운 것 같습니다 ​ 자산 배분에 있어 채권투자가 의미 없다고 보는 사람들은 결국 미국 채권이 마이너스 금리로 갈 것도 아닌데 더이상 가격 상승이 있을

room9.tistory.com

 - 이머징국가채의 하락으로 소폭 하락이 있었지만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헷징수단인 금과 물가연동채가 많이 올라주었습니다.

 - 환율의 상승으로 국채가 하락했음에도 수익률은 +를 보여주었네요

 

3. 기타현금

 - 부모님께 맡겨드렸던 금액을 일부 상환하여... ㅎㅎ 현금 비중이 더 높아졌습니다. 바로 리밸런싱하지 않고 현재는 조금더 지켜볼 예정입니다.

 - 업비트에 처음 200만원을 투자하고 260만원을 벌었다가, 최근 약간의 하락장을 노려 60만원을 투자하고 6만원 정도를 벌어 약간의 업비트 금액 상승이 있었습니다.

 

저는 코스피를 기준으로 덜 떨어지고, 더 많이 벌어보자! 라는 기준을 잡고 있습니다.

코스피의 변화도 봐볼까요?

같은 날짜 대비 코스피는 5.14% 하락했네요. 그래도 코스피보다는 많이 방어했습니다.

 

물론 테슬라 주식을 보유하시고 계시거나 미국 QQQ ETF와 같이 S&P 지수를 따라가시는 분들에 비하면 손해를 보았지만, 본인이 기준을 잡은 것에 대비하여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가?, 현재의 투자 방향성이 맞다고 생각하는가? 이 2가지를 계속 고민해보고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도 비교적 만족할만한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한달은 어떠셨나요? 통계를 보면 10월 ~ 4월은 비교적 주식시장이 상승하는 기간이라고 합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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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스피 3000선이 붕괴되고 많은 투자자분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와중 오늘 다시 3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주식장이 좋지 않을 때 본인만의 확고한 투자 방법이 있고, 손절하는 기준 또한 명확하여 천천히 주식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분이라면.... 이미 굉장한 많은 돈을 벌고 계시겠죠?

 

하지만 저를 포함하여 많은 주린이들은 그저 흐름에 슬퍼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거부터 꾸준히 국내 주식시장에 참여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관은 이렇게 장이 안좋을 때 어떤식으로 투자하는지 알면, 저희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게 바로 연기금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스피 흐름에 따라 연기금이 어디에 투자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연기금이 어디에 투자하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제가 기존에 작성한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https://room9.tistory.com/13

 

연기금은 어디에 투자할까? (연기금 매수종목, 연기금 따라하기)

연기금은 연금(Pension)과 기금(Funds)를 합친 말로 연금과 기금을 운용하는 기관을 종합하는 말입니다 ​ 우리나라 4대 연기금은 국민연금기금, 공무원연금기금, 우체국보험기금, 사학연금기금이

room9.tistory.com

 


먼저, 코스피 흐름부터 확인해보죠

 

6/25일 최고점을 찍고 조금씩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9월에는 에버그란데, 인플레 위기, 공급망, 연준의 테이퍼링 뉴스 등 시장에 안좋은 뉴스들이 가득하면서 10/5일 코스피 3000이 붕괴되고 꾸준히 빠졌습니다. 

 

첫번 째로 가장 먼저 하락세를 꾸준히 보였던 8/5 ~ 8/20일 구간은 어땠을까요

 

코스피주가가 쭉 빠질 때 외국인을 포함한 기관, 연기금 모두 팔아치웠고 이를 개인이 다 받았네요

지수는 쭉쭉 빠졌습니다.

 

코스피 지수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종목들을 매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카뱅, 크래프톤, 코덱스를 많이 샀네요

 

순매수 1위인 카뱅만 살펴보니 8/18일 최고점인 94,400원을 돌파했습니다. 이후 쭉 하락세를 탔으니 어딘가에서 팔았겠죠? 순매수 1위인 카뱅만으로도 큰 이득을 보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럼 가장 무서운 시기였던 10/1 ~ 10/12일 구간도 한번 살펴보죠

 

역시 개인이 물량을 받고 나머지는 거의 팔았네요.

 

전체적으로 순매수, 순매도 물량이 작습니다. 그럼에도 꾸준히 종목을 평가하고 매수, 매도 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죠

반도체 업종이 순매도가 가장 높고 카카오, 크래프톤과 같은 기술주를 꾸준히 매수 했네요

 


그래도 어느정도 배운 건 있는 것 같습니다. 간단히 정리해 보자면,

 

1. 저 또한 주린이라 어떤식으로 매수, 매도 결정을 내렸는지 까지는 알지 못하겠습니다.

2. 하지만 그럼에도 장이 좋거나 나쁠 때 연기금은 꾸준히 종목을 평가하여 매수하고 매도합니다.

3. 나는 꾸준히 투자를 하고 싶은데, 장이 안좋을 때 어떤 주식을 사야할 지 모르겠다! 한다면 연기금의 흐름을 파악해보는 것 또한 투자 방법 중 하나이다!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코스피 3000을 다시 회복했습니다. 약속의 10월~4월이라고도 하죠.

 

모두 성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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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에너지 위기, 공급망 문제, 연이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플레이션이 오면서 경제는 침체되어 있는 스테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뉴스와 영상을 통해 봤던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79446629208656&mediaCodeNo=257 

 

"성장없는 물가상승…70년대식 인플레 온다" 월가 비관론자의 경고

스티븐 로치 예일대 교수가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이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사진=AFP)[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미국에 1970년대식 인플레이션이 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성장은 둔화하

www.edaily.co.kr

 

10월 1일자 뉴스인데요. 성장 없는 물가상승, 즉 스테그플레이션이 최근 언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는 에너지 문제를 빼놓을 수 없죠

 

에너지 위기 및 공급망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13054.html

 

 

천연가스값 폭등이 밀어올린 국제유가…“90달러까지 오른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브렌트유, 3년 만에 최고치원유 재고 부족·소비 증가 겹치며 계속 오를 듯중국의 탄소배출 억제 등에 따른 전력난도 불안 요인

www.hani.co.kr

최근 주식 투자의 트렌드를 살펴보면 성장주, 테크주였던 것 같습니다. 그럴 수록 천연가스는 투자 대상에서 소외되었죠. 그로 인한 투자 부족, 재고량 부족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폭등했습니다.

누군가는 싸이클의 일환이라고 이야기하죠

 

천연가스 부족으로 전력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또 다른 전력 생산 원자재인 석유의 가격도 함께 상승시킵니다.

 

또한, 중국의 경우에는 탄소 배출 억제 정책에 따라 석탄 발전소의 전력 생산이 제한되면서 전력난이 심각해지고, 전력 생산을 위한 천연가스, 원유 가격 상승의 효과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유럽의 경우도 문제가 심각하죠

 

유럽의 경우에는 코로나로 인한 운전자 부족 등의 사유로 사재기 현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군을 투입한다는 이야기 까지 나오네요

 

https://www.sedaily.com/NewsVIew/22RMLI665J

 

기름 사재기에 영국 주유소 대란…군대까지 투입할 듯

26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석유 패닉바잉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런던의 한 주유소 앞에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다./AFP연합뉴스영국에서 석유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면서 주유소 대란이 발생

www.sedaily.com

 

또한, 유럽은 운전자 부족의 문제 뿐만 아니라 낮은 재고량과 친환경에너지(풍력, 태양열 발전)의 낮은 전력 생산으로 인한 에너지 부족사태가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풍력 발전의 기본 원리는 온도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바람을 전력으로 생산합니다.

만약 풍력 발전의 감소가 일시적인 것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일부에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온도차가 감소하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만약 구조적인 문제라면 이러한 에너지 부족 사태는 일시적인게 아니라 영구적인 문제가 되어 큰 문제를 야기하겠죠

 

 

장기적인 관점으로는 당연히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요하지만 중국의 급진적인 탄소 제한 정책, 예기치 못한 친환경에너지의 구조적 문제 등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 포함 여러분 모두 안정적인 자산 배분을 통해 장기적으로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셨으면 좋겠네요

물론 상황을 미리 예견하고 집중 투자 하실 수 있는 분들은 너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요 ㅎㅎ

 

그럼 이번주도 모두 고생하셨고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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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장의 하락으로 일부 투자의 대가들은 현금화해라, 스테그플레이션이 올 것이다, 10월 대 하락장이 올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슈 2가지인 미국장 하락 이슈와 미국 부채 한도 유예 관련한 정치적 상황 2가지를 볼까 합니다.

 

1. 미국장 하락

최근 미국장의 큰 하락이 있었죠. 전체적인 하락세를 이루었지만, 그 중에서도 성장주들이 많이 빠진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는 금리 상승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성장주의 경우는 미래의 가치를 보고 매입하는 자산인데 금리가 오르면 할인율이 높아져 가격이 하락할 수 밖에 없죠

 

그 외에도 헝다, 미국부채 유예기간 협상 결렬 등 안좋은 이슈들의 복합적인 작용인 것 같습니다.

 

 

2. 정치적 이슈

현재 미국의 부채 한도 상한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특히, 9월 30일까지 부채 한도 상한을 하지 못하면, 미국은 더 이상 빚을 지지 못하게 되고 미국 정부의 셧다운이 시작이 되죠

옐런 재무부장관은 꾸준히 10월 18일까지 부채한도 상한을 하지 못하게 된다면 미국 정부가 Default될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미국 의원 모두 Default 되는 것을 바라지 않을텐데 왜 법안이 바로 통과되지 못하고 있을까요?

 

가장 큰 이유는 민주당과 공화당의 정치적인 상황 때문입니다. 특히 민주당이 적극 추진하는 3.5조 규모의 부양책을 공화당이 반대하면서 부채한도상한을 걸고 넘어지며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는거죠

 

만약 정말 Default 된다면 미국은 채권을 갚을 능력이 없게되고, 그래서 최근 미국채권의 금리가 크게 오르고 있죠

 

그렇다면 정말 Default되는 시나리오가 오게 될까요?

로 마무리 지으려 헀지만, 최근 CNN 뉴스에서는 12월 초까지 정부 자금을 유지하기 위한 임시 법안에 대해 공화당과 협의하여 목요일 셧다운을 피하기 위한 법안에 투표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당장 셧다운은 막고, 추후 협의 과정을 더 거칠 것으로 보이네요

 

https://edition.cnn.com/2021/09/29/politics/government-funding-shutdown-vote/index.html

 

Schumer announces Senate will vote Thursday on stopgap bill to avert shutdown

Senate Majority Leader Chuck Schumer announced Wednesday night that Democrats had reached an agreement with Republicans on a stopgap bill to keep the government funded through early December and will vote Thursday on the measure to avert a shutdown.

www.cnn.com

 

글을 쓰고 있는 현재 미국장을 보니 S&P와 나스닥 모두 빨간불로 시작하는거 보니 시장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공포의 9월이 끝나가는데, 현금화가 필요한지, 아니면 끝까지 지켜봐야 하는지 정말 어려운 하루하루네요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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