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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더욱더 시장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경제 혹은 투자 관련 youtube를 보시면 이러한 상황 속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이야기가 바로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입니다.

 

왜 경제가 불안하고, 경제 위기가 올 것 같은지 확인할 때 장단기 금리차를 보는걸까요?

저도 공부하면서 알게된 내용들을 하나하나씩 적어내려가보겠습니다.

 

1. 장단기금리차란?

장단기 금리차이는 미국의 장기채권과 단기채권의 금리 차이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장기채권은 10년물 채권, 단기채권은 2년물 채권을 의미하죠

 

2. 장단기금리 어디서 볼까?

장단기 금리차이는 FRED (Federal Reserve Bank)라는 곳에서 무료로 제공합니다.

 

 - 홈페이지 접속 : https://fred.stlouisfed.org/

 

Federal Reserve Economic Data | FRED | St. Louis Fed

Welcome to FRED, your trusted source for economic data since 1991. Download, graph, and track 816,000 US and international time series from 107 sources. Welcome to FRED, your trusted source for economic data since 1991. Download, graph, and track 816,000 U

fred.stlouisfed.org

 - 가운데 검색창 밑에 Browse Data by 에서 Category 클릭

 - Money, Banking, & Finance 에서 Interest Rate 클릭

 - Interest Rate Spreads 클릭

 - 10-Year Treasury Constant Maturity Minus 2-Year Treasury Constant Maturity 에서 Daily 혹은 Monthly 클릭

하시면 차트를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Monthly로 확인해본 장단기금리차이입니다.

 

검은색 음영처리가 된 곳은 경기가 침체된 구간을 의미합니다.

 

장단기금리차가 (-)가 된, 즉 역전된 이후로 짧게는 약 1년, 길게는 3년 내외로 경기 침체가 왔습니다.

결국 장단기금리차이가 역전이 되면 평균적으로 1~3년 내로 경기 침체가 온다라고 보여지네요

그렇다면 장단기금리차 역전은 경기 침체의 선행지표라고 보여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하게 생각되는 지표중 하나죠

 

3-1. 장단기금리차가 축소될 때는?

단기채권은 만기가 짧고 장기채권은 만기가 깁니다. 그럼 아무래도 장기채권의 금리가 더 높아야 하는건 당연하겠죠

그런데 경제가 불안하고 주식 시장이 안좋습니다. 그렇게 되면 비교적 안전자산인 장기채권으로 자산이 몰리게 됩니다.

10년물 국채의 경우에는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채권의 가격이 높아지면 금리가 낮아지므로 장기채권의 금리가 계속 낮아지게 되고, 그러다 보면 장단기금리차이가 줄어들게 됩니다. 정말 상황이 안좋으면 계속 장기국채의 금리가 내려가고 역전 되는 현상도 일어나게 됩니다.

 

3-2. 장단기금리차가 확대될 때는?

반대로 확대될 때는 10년물 국채의 금리가 올라갈 때, 즉 국채를 팔아서 가격이 하락할 때입니다.

첫째로는 경기가 개선되면서 주식이 더 큰 수익률을 보일 때 사람들은 굳이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겠죠. 팔고 주식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금리가 상승하여 장단기금리차가 확대됩니다.

 

또는 인플레이션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강하게 예상될 때는 금리가 올라가게 되죠. 그렇다면 채권이 새로 발행될 때는 높아진 금리만큼 더 높은 금리로 발행해야 사람들이 채권을 사기 때문에 신규 발행 채권의 금리가 더 높습니다. 굳이 기존 채권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팔아버리게 되면서 금리가 상승하여 차이가 상승하는 경우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4. 그럼 지금은 어떤걸까?

일일단위 장단기금리차 그래프입니다.

코로나 이후 꾸준히 금리차이가 상승, 즉 10년물 국채의 금리가 상승하였습니다.

금리차이의 상승은 경기의 회복과 인플레이션 두가지를 의미한다고 보여지는데요

이때 당시는 유동성이 풀리고 백신으로 인해 경기 회복이 기대가 반영된 것과 유동성 확대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함께 공존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같은 다양한 이슈로 인해 금리차이가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기사에서 JP 모건은 지금의 금리차이 하락이 경기 침체 신호가 아니다 라는 내용의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현재도 의견이 많이 갈리는 것 같네요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97468 

 

JP모건 "美 국채 장단기 금리차 축소, 침체신호 아니다"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차 축소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JP모건이 침체 신호가 아니라는 해석을 제기해 눈길을 끈다.현재 장단기 금리차 축소폭이 크기

news.einfomax.co.kr

 

5. 마무리

저는 현재도 10년물 국채를 들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가 금리의 변화를 알기 힘들기 때문이죠.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도 모두 가지고있는 투자에 대한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FRED에는 장단기금리차 말고도 다양한 자료를 볼 수 있으니 한번씩 들어가셔서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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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기본 투자 원칙은 올웨더를 기반으로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그 중에 현금 비중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한국시장에는 투자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꾸준히 코스피 시장의 변화는 체크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피의 경우에는 환율에도 영향을 많이 받고, 최근 금리 상승, 카카오의 임원진 주식 매도 사건 등으로 올해 초 3,000에 가깝게 다가섰다가 무섭게 떨어졌습니다.

 

저는 기준선을 2,600으로 봤는데요. 제 기준으로 2,600선에 다가서면 조금씩 현금의 비중을 일부 종목에 매수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다시 코스피가 무섭게 떨어졌고 1/27일 2,700선이 붕괴되었고 저는 1/28일 바로 매수했습니다.

 

종목은 카카오뱅크와 네이버였구요

종목 선택 기준은 실적의 절대적인 값보다는 실적의 상대적인 변화량을 더 많이 체크했습니다.

 

단순히 매출, 영업이익의 절대적인 값보다는

사용 인원의 증가, 매출액의 전년대비 증가율, 영업 이익의 증가율, 순이익의 변화와 같은 실적과 뉴스를 참고했고

 

특히 카카오의 경우에는 최근 이슈로 인해 실적보다 더 많이 떨어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제가 틀렸을 수도 있지만, 아주 작은 금액으로 매수를 시작했구요. 떨어지면 분할 매수할 생각으로 금액을 투자했습니다.

 

네이버 5 * 302,500 = 1,512,500원 / 카카오뱅크 50 * 39,950 = 1,997,500원

 

다행히 운 좋게도 제가 예상한대로 실적도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예수보호기관이 풀려도 큰 변화가 없어서 상승장을 맛봤습니다. 코스피도 함께 잘 올랐죠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2/02/11/2022021100030.html

 

네이버·카카오 4분기 실적, '커머스-콘텐츠' 쌍끌이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난해 각종 플랫폼 규제 이슈에도 불구하고 전사업 부문에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양사 모두 커머스와 콘텐츠 사업의 고성장세가 두드러지며 실적

biz.newdaily.co.kr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0209000846 

 

카카오뱅크, 당기순이익 2041억원…전년比 80%↑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79.7% 증가한 2041억원의 순익을 달성했다. 연간 영업수익은 1조649억원, 영업이익은 2569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는 9일 열린 2021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

biz.heraldcorp.com

 

그러다가 10일 미국 CPI 지수가 발표됩니다.

예측 보다 더 높게 CPI 지수가 나오면서 장이 전체적으로 안좋아지고, CPI 지수가 높게 나오면서

미국 금리 한번에 0.5bp 상승, 연 5회 금리 인상과 같은 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10년물 금리도 높게 상승하고 주식시장도 많이 침체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 또한 네이버 카카오뱅크의 실질적인 하락으로 보고 있진 않지만, 어차피 단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매수한 종목이고 전체적인 장이 안좋아서 11일 매도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카카오뱅크 50 * 41,650 = 2,082,500원 / 네이버 5 * 326,500 = 1,632,500 원

약 205,000원 이익을 보았네요. 작은 금액이지만 2주만에 꽁돈 20만원이 생겼습니다.

다시 CMA에 넣어두고 열심히 기회를 봐야 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미국장은 10년물 금리 2%대 진입, 주식도 하락장으로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지만

크게 투자 원칙은 변한게 없습니다.

 

2월 말에는 저도 다시 현재 투자 종목에 대한 결산을 해봐야 할 것 같네요

 

여전히 장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여러분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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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헬린이입니다.

 

이번에 바디101에서 PT를 배우면서 자세도 정말 많이 교정하고 과거에 비해 중량도 조금씩이지만 늘고 자세도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 저의 가장 좋은 선택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현재 연말이다, 설날이다해서 사실 운동을 조금 뜸하긴 했네요... 다시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저는 현재도 5분할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5분할로 운동할 때 복합관절운동을 가장 메인운동으로 스트렝스기반 운동을 수행하는데요

 

그 중 벤치프레스, 오버헤드프레스, 스모데드리프트의 경우에는 조금씩 중량이나 자세가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반해

스쿼트는 100kg 5회 3세트에서 벗어나질 못하더라구요... 정말 좌절감을 맛봤습니다.

 

그래서 주에 2~3회 동안 빈바나 가벼운 무게로 꾸준히 스쿼트 운동을 하면서 현재는 100kg 7~8회로 수행능력을 작게나마 증가시키면서 제가 스스로 느낀 저만의 작은 꿀팁을 기록으로 남겨놓을겸 해서 적어놓습니다.

 

1. 복압

복압은 이제 헬린이더라도 중요성을 굉장히 많이 알고 있죠. 하지만 운동할 때 적용하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저는 복압을 잘 잡기 위해서 보조 운동을 많이 해줬습니다. 플랭크, 3포인트 플랭크, 엎드려서 배로 땅 밀어내기와 같이 운동할 때 사실 잘 안하게 되는 것들을 운동 전, 후로 억지로라도 했습니다.

이게 사실 효과가 있나? 이거 한다고 좋아지는게 맞나? 싶긴 하지만, 습관처럼 하다보면 제 자신도 모르게 좋아지는게 조금씩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확실히 효과를 봤던 것 같습니다.

 

또한, 단순 배만 밀어내서 배를 땅땅하게 만드는게 아니라 복압을 통해 몸을 탄탄하게 유지하기 위해선 척추도 잘 고정해야 하죠. 특히 본인에게 무거운 중량을 하다보면 들어올릴 때 다리와 엉덩이로 밀지 않고 억지로 올리려고 하면

얼굴이 위로 올라가면서 허리가 먼저 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들릴 수는 있더라도 중립이 깨져서 허리가 아파지더라구요. 특히 스쿼트는 자세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고관절

저는 이번에 스쿼트 자세 연습하면서 고관절의 중요성을 정말 많이 깨달았습니다. (가장 할말이 많단 소리)

허리랑 무릎이 아프지 않게 스쿼트를 하다보면 결국 고관절이 찝히듯이 아프더라구요

외국 유튜브, PT를 통해서 개구리자세와 같이 고관절 스트레칭을 많이 해줘도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같은 무게를 해도 고관절이 찝히는 현상이 없는데요. 제가 가장 크게 효과 본 것은 2가지입니다.

첫 째로 고관절 스트레칭인데요.

제가 정말로 유용하게 하고있는 스트레칭은

https://youtube.com/watch?v=SgX-Cd9CkbY&feature=share 

바로 이 링크에 있는 고관절 스트레칭입니다. 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인데 단순히 개구리 자세와 같이 고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아니라 텐션을 통해 고관절의 가동범위를 늘려주는 형태이기 때문에 저는 최대한 운동갈때마다 이 스트레칭은 하고 시작합니다.

두 번째로는 '발로 지면을 민다' 입니다.

많은 스쿼트 고수들이 말하죠. 스쿼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단단하게 고정된 상태에서 위, 아래로 움직이는 쉬운 운동이다라며 많은 헬린이를 울게 만듭니다.

무거운 무게를 위에 올려 놓고 있는데 어떻게 고정이 될까? 였습니다.

모든 힘의 방향은 결국 상하좌우 4가지 방향입니다. 그럼 위아래로 움직이기 위해선 좌우가 완벽히 고정되어야 했기 때문에 제가 선택한 방법은 발로 지면을 밀어 좌우를 완전히 고정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엔 양발로 좌우를 밀어보니 유연성이 부족해서 그런지 허벅지와 고관절 부근이 못버티고 땡기더라구요.

이후에 꾸준히 연습해보니 확실히 좌우가 고정된 상태로 스쿼트를 하면 상하의 움직임도 제가 어느정도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만큼 발로 지면을 미는게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혹시 고관절이 힘들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꼭 위의 스트레칭과 발로 지면을 강하게 밀면서 스쿼트를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발의 넓이, 하이바, 로우바냐도 중요하지만 그건 저보다 더 많은 고수분들의 영상이 있으니... ㅎㅎ

 

3. 등

스쿼트를 연습하면서 등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를 포함 스쿼트가 불안정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등을 정말 간과하고 스쿼트를 하고 있더라구요

 

무게를 등에서부터 제대로 지지해줘야 발까지 그 무게를 균일하고 안정적이게 받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이바냐 로우바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가동범위 내에서 등을 최대한 강하게 조이는 상태로 스쿼트를 진행하셔서 안정감있는 스쿼트를 진행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여전히 헬린이인 제가 이제 막 100kg의 스쿼트 정체기를 뚫으려는 상태에서 이런 글을 써도 되나 싶지만

 

제 블로그니 써도 되겠죠

 

언젠간 이 글을 보며 100kg이 정체기인 구간도 있었지... 허허...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그럼 모두 득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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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지 시간 기준 26일 오후 2시, 한국 시간 기준으로는 27일 새벽 3시 30분에 FOMC 성명서가 발표되었네요

안볼 수가 없죠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과 다를 바 없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을 예고했지만, 대부분의 내용이 Hokish, 매파적이었다 라고 보여집니다.

그럼 전체 내용 중에 성명서에서 제가 중요하게 보았던 내용 일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Indicators of economic activity and employment have continued to strengthen
  -> 경제 활동 및 고용 지표는 지속적인 강세를 보여왔다.

 - Supply and demand imbalances related to the pandemic and the reopening of the economy have continued to contribute to elevated levels of inflation.
  -> 팬데믹, 경제 재개와 관련된 수급의 불균형이 계속해서 인플레이션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인플레이션의 가장 큰 원인을 경제가 재개되면서 야기된 공급망을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The Committee seeks to achieve maximum employment and inflation at the rate of 2 percent over the longer run.
  -> 위원회는 장기적으로 2%의 비율로 최대 고용과 인플레이션을 달성하려고 한다.

 - With inflation well above 2 percent and a strong labor market, the Committee expects it will soon be appropriate to raise the target range for the federal funds rate. The Committee decided to continue to reduce the monthly pace of its net asset purchases, bringing them to an end in early March.
  -> 2%를 넘는 인플레이션과 강한 노동시장으로 곧 금리의 목표를 높이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
  -> 순 자산 매입의 월별 속도를 계속 줄여 3월 초에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양적완화 종료 시점을 3월로 공식 성명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또한 곧 금리 인상을 하겠다는 내용을 통해 예상한 3월에 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에 따른 시장의 변화는 어땠을까요?

 

S&P500 지수입니다. 초기 어느정도 상승하는 조짐을 보이다가 현지시간 기준 성명서가 발표된 오후2시부터 급 하락장이 유지되어 결국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도 별반 다를바 없네요. 상승했다가 오후2시부터 떨어졌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범위 안에서의 FOMC 결과 였지만, 여전히 매파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장도 안좋게 흘러갔다라고 보여집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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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금리와 주가의 상관관계를 직접 데이터로 가지고와 표로 한번 만들어 비교해보았습니다.

 

직접 만들어보고 표로 보는게 공부도 더 될 것 같았습니다.

 

2022년 금리 인상이 예고되어 있죠

 

금리 인상에 따른 주식, 채권, 달러의 변화에 관한 글도 한번 적었습니다.

https://room9.tistory.com/47

 

금리 인상 이유? 금리 인상에 따른 주식, 채권, 달러의 변화?

안녕하세요 최근 FOMC 의사록에서 금리 인상 뿐만 아니라 양적 긴축과 같이 시장을 얼어붙게 하는 뉴스가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고, 그로 인해 시장 또한 많이 흔들리고 있는데요 아직 저 또한 주

room9.tistory.com

 

그럼, 금리가 오르면 정말 주식이 떨어질까요?

 

표는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데이터를 받아 작성했습니다.

1. 미국 금리

 - FRED에서 제공하는 FED 기준금리 데이터를 가지고 왔습니다. 1954년부터 데이터를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 주소 : https://fred.stlouisfed.org/series/FEDFUNDS

 

Federal Funds Effective Rate

Source: Board of Governors of the Federal Reserve System (US)   Release: H.15 Selected Interest Rates   Units:  Percent, Not Seasonally Adjusted Frequency:  Monthly Notes: Averages of daily figures. For additional historical federal funds rate data, p

fred.stlouisfed.org

2. 주식

 - 저는 SPY ETF에 투자하고 있으므로 SPY ETF 데이터를 가지고 왔습니다. 구글링 해보니 yahoo finance에서 1993년 데이터부터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서 그 자료를 가지고 왔습니다.

 - 주소 : https://finance.yahoo.com/quote/SPY/history?period1=728524800&period2=1642464000&interval=1mo&filter=history&frequency=1mo&includeAdjustedClose=true 

 

SPDR S&P 500 ETF Trust (SPY) Stock Historical Prices & Data - Yahoo Finance

Discover historical prices for SPY stock on Yahoo Finance. View daily, weekly or monthly format back to when SPDR S&P 500 ETF Trust stock was issued.

finance.yahoo.com

 

3. 결과표

미국 금리와 SPY ETF 표

1. ~2000년도

그 전까지는 경제 호황기였기 때문에 주식은 지속적으로 상승합니다. 금리와 주식과의 상관관계가 딱히 없어 보이네요.

1999년, 닷컴버블이 일어나는 시기 전에 경제 호황으로 지속적으로 금리가 상승했었습니다.

결국 닷컴버블이 터지고 주가가 하락하고, 금리도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하락했습니다.

 

2. 2000 ~ 2008년도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금리가 꾸준히 하락해서 1%p 까지 하락했네요.

유동성이 공급되면서 주식이 다시 상승하기 시작하죠

경제가 다시 살아나면서 금리를 올리기 시작합니다.

금리가 올라도 한동안은 주식 역시 지속적인 상승장을 유지합니다.

 

3. 2008년 ~ 2020년

2008년 리만 브라더스 사태로 주식이 폭락하고, 이에 대한 대처로 금리를 낮추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이후에는 장기적인 저금리 시대였습니다.

유동성이 확대되자 다시 주식이 꾸준히 상승합니다.

경제가 살아나면서 약 2016년도부터 다시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네요

하지만, 금리가 올라도 주식은 멈출줄 모르고 지속적으로 상승합니다.

이후 코로나가 터지면서 주가가 폭락하고, 이에 대한 FED의 대처로 금리를 급격하게 낮춥니다.

 

4. 2020년 ~ 

금리를 낮춰 유동성을 미친듯이 공급하자 주가가 미친듯이 상승하여 지속적으로 사상 최고치를 갱신합니다.

또한, 최근 여러 지표들이 다시 완전 고용과 경제가 정상 회복이 된 것으로 나타나지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FED는 현재 2022년 금리를 3~4회 인상할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 값을 통해 금리가 변화할 때 주가는 어떻게 변하는지 아래와 같이 유추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 금리가 하락하면, 유동성이 확대되어 대체적으로 경제가 성장하여 주가가 상승한다.

 

2. 금리가 상승하면, 무조건적으로 주가가 하락하진 않는다.

2004~2008년, 2016 ~ 2019년을 보면 금리가 상승했음에도 주식도 함께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즉, 금리가 하락하면 유동성이 확대되어 주가가 상승해준다. 하지만 금리가 상승한다고 반대로 무조건 주가가 하락하지는 않는다.

그러다가 금융 위기, 코로나와 같은 버블 혹은 경제에 충격을 주는 상황이 생겼을 때 더 큰 조정을 맞이한다.

 

제 생각은 금리가 상승하는 2022년 시기에 무조건적인 주가 하락을 예측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금리가 상승하면서 실적이 받쳐주지 못하거나 혹은 코로나의 신종 변이, 밈 주식과 같은 버블이 껴있는 주식의 경우에는 이번 금리 상승 시기에 조정을 맞을 수도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시작 장도 주식도 전체적으로 많이 빠지고 10년 국채 금리도 계속 오르고 있네요

모두 오늘도 성투하시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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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3일자에도 전체적으로 장이 큰 하락을 보였죠

 

특히 나스닥이 많이 빠졌습니다.

 

가장 먼저 어제자로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죠

 

1. 미국의 생산자 물가지수(PPI) 발표

 - 생산자 물가지수는 생산자, 생산을 하는 기업들이 생산품을 만들기 위해 구매한 물품의 가격이 얼마나 뛰었나? 를 보는 것입니다.

 - 생산자 물가지수가 중요한 이유는 생산자 물가지수가 뛰면 결국 이러한 가격은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달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의 선행지표로 많이 알고 있습니다.

 - 큰 차이가 아니긴 하지만 예측 대비 조금은 하락한 9.7%로 발표되었습니다. 그래도 비교적 다행이라고 봐야겠죠

 

그래서 장 초반에는 큰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FED의 부의장으로 지명되어 청문회를 갖게된 레이얼 브레이너드의 발언으로 급격한 하락을 시작합니다.

 

2. 레이얼 브레이너드 청문회 발언

https://www.yna.co.kr/view/AKR20220114005800071

 

美연준부의장 지명자 "너무 높은 인플레 대응이 가장 중요 임무" | 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레이얼 브레이너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부의장 지명자는 13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

www.yna.co.kr

브레이너드는 현재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기 때문에 이를 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며, 연준의 목표치인 2% 수준까지 금리를 내리는 것에 강한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발언하며 굉장히 매파적인 발언을 하였습니다.

 

 

기술주가 주를 이루는 나스닥은 무려 2.5%나 빠졌습니다.

 

S&P 500지수도 1.38%나 빠졌네요

 

이를 보면 기술주가 더 많이 하락하고 비교적 작년에 부진했던 가치주들이 더 각광을 받고 있는 경제 흐름이라고 보여집니다.

 

최근 FED의 발언 하나하나에 굉장히 큰 변동폭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저 또한 마음이 아프지만... 제가 투자하고 있는 방식이 틀린 것이 아니라 단순한 시장의 변동성이기 때문에 투자에 대한 철학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항상 마무리로 하는 이야기지만, 개별주식을 투자하시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시든 너무 변동성에 휘둘리지 마시고 모두 성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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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FOMC 의사록에서 금리 인상 뿐만 아니라 양적 긴축과 같이 시장을 얼어붙게 하는 뉴스가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고, 그로 인해 시장 또한 많이 흔들리고 있는데요

 

아직 저 또한 주린이이지만, 금리는 왜 올리는 것인지? 그리고 금리 인상에 따라서 주식, 채권, 달러의 변화는 어떻게 되는지 간단하게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1. 금리를 인상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뉴스에 보면 경기지표, 고용지표가 좋아져서 금리를 인상시킨다고 하는데, 무슨소린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반대로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금리를 인상시킨다는 것은 결국 돈의 가치를 올리겠다는 거죠

그럼 돈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바로 돈을 여러곳에서 많이 필요로 하게 될 때입니다.

돈을 필요로 한다는 건 경기가 좋아져서 기업이든 가계든 돈을 쓸 곳이 많아 진다는 거죠. 그건 결국 경기가 호황일때입니다.

다시 뒤집으면 경기가 좋아지면 → 돈을 쓸 곳이 많아지니 돈의 수요가 증가하고 → 돈의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 금리가 상승 한다는 걸로 보면 될 것 같네요

 

2. 그렇다면 금리가 인상되면 그에 따른 채권, 주식, 달러의 변화는 어떻게 될까요?

 

2.1 채권

금리가 오르면 채권의 금리 또한 오르게 됩니다.

기존 채권 금리가 1%일 때 발행한 채권이 있습니다. 근데 금리가 올라서 채권 금리가 5%인 새 채권이 발행되었습니다.

여기서 채권 금리는 할인율이죠. 즉, 똑같이 만기가 100만원인 채권인데 한개는 1%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고,

한개는 5%나 할인된 가격으로 채권을 살 수 있습니다. 당연히 1% 짜리 채권을 산 사람은 기존 채권을 팔고 5%인 새로운 채권으로 돈을 넣겠죠. 그럼 1%인 채권의 가격은 내려가니 반대로 금리는 상승합니다.

 

금리 인상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미국 1년 채권의 경우 금리 인상이 예고되자 실제로 가파르게 올라 0.4%p를 넘어섰네요

 

보다 더 장기적인 채권인 10년물 국채입니다. 10년물은 조금 더 장기적인 채권이기 때문에 당장 금리가 상승한다고 하더라도 10년을 보았을 때 다시 하락할 여력이 있다고 판단하면 순간적인 금리상승 이슈에 비교적 덜 민감하게 반응하는데요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다가 이번 FOMC 이후에는 크게 상승하면서 1.765%p까지 뛰었습니다. 그만큼 가격이 하락했다는 거죠

 

2.2 주식

주식에서 볼 때 금리는 할인율과 같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현재돈은 미래의 돈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닌다는 것이죠

과거 100원으로 짜장면을 사먹을 수 있었지만, 현재는 100원으로 껌 하나도 못사먹는 것과 같이 가치가 다릅니다.

주식에 반영된 기업가치는 미래를 포함한 가치이므로 금리가 오르면 현재 돈의 가치가 더욱더 커지기 때문에 미래를 포함한 주식의 기업가치는 내려와야 하는거죠

또 다른 설명으로는 금리가 오르면, 은행 예금으로 받을 수 있는 이자가 높아지기 때문에 위험자산인 주식보다 더 안전자산인 예금에 돈이 몰린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금리와 S&P 500 차트입니다.

1990년대 엄청난 호황으로 S&P 지수가 급격한 상승을 하였고, 금리도 그에 맞춰 올라가다가

닷컴버블이 터지면서 S&P가 급격하게 하락했고 금리 또한 그에 맞춰 하락했습니다.

이후 경기가 살아나자 주가가 먼저 오르고 이후 금리가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2008년 리만브라더스 사태가 터지고 주가가 급락하고, 금리 또한 다시 엄청 내려왔습니다.

즉 경기가 좋으면 시장이 반응하고, 금리 또한 상승합니다.

그러다가 거품이 터지거나 경기에 타격이 갈만한 사건으로 시장이 하락하고 금리가 다시 내려왔죠

최근에도 코로나 사태로 시장이 급격히 얼었다가 경제가 다시 살아나면서 금리 또한 상승의 여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금리가 상승하다가 다시 버블이 터져서 증시 또한 하락하겠네? 라고 보여질 수도 있겠습니다.

 

S&P500지수를 보시면 결국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위와 같이 금리가 상승하다가 버블이 터지면 증시가 하락할테니 그 때 사면 되겠네? 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런 정확한 타이밍을 알면 당연히 제일 좋겠지만,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 증권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또한 시기를 예측하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3 달러

금리의 상승을 얘기할 때는 미국금리를 가장 주시하게 되죠

미국금리가 상승하면 기축통화인 달러에 자산이 더 모일겁니다.

기축통화가 다른 통화에 비해 안전자산이니 굳이 위험자산인 다른 통화보다 달러를 가지고 있는게 유리합니다. 그러면 달러의 가치가 오르게 되죠

실제로 그렇기 때문에 이머징마켓의 국가는 미국보다 금리를 선제적으로 올려 외국투자자의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노력합니다.

실제로 한국 또한 2021년 8월과 11월에 금리를 먼저 올려 현재 1.0%p 입니다.

 


제 설명이 100% 정확할 순 없지만, 정말 이해가 안될 때 보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모두 올 한해도 더욱더 성투하시는 한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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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지시간으로 5일 12월 FOMC의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주식시장, 채권, 비트코인 모두 급락을 하는 하루였습니다.

 

무엇이 시장을 흔들었을까요

 

FOMC 결과와 파월의 질의응답 이후에 시장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이유는

3월 테이퍼링이 끝나더라도 금리 인상은 그 이후에 상황을 보고 진행하겠다. 금리는 22년도에 약 3번 상승할 것이다. 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의 뉘앙스를 풍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의사록에는 전혀 다른, 굉장히 매파적인 내용이 들어있어 예상치 못한 변화로 시장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특히 경제, 노동시장의 지표가 예상치보다 더 좋게 나타나고, 인플레이션은 예상보다 더 높기 때문에

 - 3월 테이퍼링이 종료되는 시점에 바로 금리인상을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

 - 금리 인상이 3번이 아닌 4번이 될 수도 있다는 것

 - 금리 인상과 더불어 양적 긴축 (연준이 가지고 있는 채권을 다시 시장에 파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

즉, 이 3가지의 내용이 변수로 작용하여 주식, 채권, 비트코인 모두 급격하게 하락했습니다.

 

4,790에 가까이 시작했던 S&P 500지수가 의사록이 공개되는 오후2시에 급격하게 하락했구요

 

소형주가 주를 이루는 Russell 2000 지수의 경우에는 더 큰폭으로 하락을 했네요

 

10년물 국채 또한 상승하여 마감했습니다.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이 될 수도 있다는 비트코인의 경우에도 똑같이 공개된 후 많이 떨어졌습니다.

 

어제는 많은 분들이 힘든 하루였을 것 같습니다.

 

그에 따라 국내 증시도 좋지 않았구요

 

예측하기 힘든만큼 모두 버틸 수 있는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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