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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볼품없는 주린이에 아직까지도 투자에 대한 생각이 매번 갈대처럼 변하는 저이지만,

오히려 인증을 해야지만이 내 생각을 올바르게 가져갈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해서 볼품없는 계좌를 인증해놓으려 합니다.

 

국내와 해외로 구분해서 계좌를 해놓았더니 비중이 각 종목마다 어떤지도 구분이 잘 안가서...

전체적인 종목 별 비중을 확인할 수 있도록 주식, 현금, 채권, 현물, 기타로 구분하여 다시 설정하였습니다.

 

올웨더를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구요. 세부적인 디테일은 제 가치관이나 생각에 따라 조금씩 수정했습니다.

 

1. 주식 + 현금 (40%)

주식과 채권에는 처음에 약 40%의 비중을 두었습니다.

원래는 20% 주식, 20%는 CMA로 구분을 하여 투자를 했는데요

이번에 12월 퀀트데이터를 깜빡하고 일하다가 놓쳐서 못 받기도 했고... 제가 퀀트를 하면서 뭔가 하루하루에 너무 크게 흔들리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서 이번에 그냥 올웨더의 가장 큰 기본인 장기투자의 개념으로 가자!라고 마음먹고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였습니다. 국내 주식을 모두 팔아버리고 S&P와 제가 생각하는 장기투자의 에듀테크회사인 듀오링고 두개의 해외 주식으로 갈아탔습니다.

CMA는 조금씩 남는 금액을 넣고, 이번에 성과급도 일부 넣다보니 전체 구성의 50%가 되었네요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는 달러를 이번에 듀오링고, S&P의 비중을 높여 10%, 10%로 다시 맞출 예정입니다.

 

2. 채권

최초 구성은 EDV 20%, EMLC 7.5%, LTPZ 10%, VCLT 7.5%로 구성을 맞추었는데요

추가되는 현금이 있다보니 전체적으로 비율은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미국장기채는 그래도 많이 안빠지고, 비중을 초기에 높게 잡은 LTPZ에서 많이 올라줘서 손실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 CMA에 있는 현금을 일부 채권에 다시 투자하여 전체적인 비중을 원래대로 맞출 예정입니다.

 

3. 현물

현물에서는 원자재가 엄청 빠졌고, 금이 많이 커버해줬습니다.

얘네들도 다시 CMA에서 비중을 7.5%, 7.5%정도 수준으로 맞춰줄 예정입니다.

 

4. 가상화폐

업비트는 200만원으로 투자를 시작했는데 270까지 갔다가 현재는 250만원선입니다.

역시 가장 적은 비중인 자산이 가장 많이 올라주는건 저 같은 주린이에겐 국룰이죠

가상화폐도 이번에 CMA 비중이 높으니 조금 비중을 높여 약 5% 선까지는 올려볼 예정입니다.

 

좋은 시기에 들어가지 않고 방황하는 시기가 많아 전체적인 수익률은 마이너스였지만, 그래도 큰 틀인 올웨더를 기반으로 한 투자를 수행했기 때문에 많은 손실을 보지 않는 와중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방황하는 시기에 손실을 맛봤기 때문에 이제 정말 장기적으로 가지고 갈만한 종목들로만 추려진 것 같아서 홀가분 한 기분은 드는 것 같습니다.

일단 주식시장의 급격한 변화나 흐름이 있지 않는 이상, 한동안 전체적인 포트폴리오는 변하지 않고 리밸런싱만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현재 정리해놓은 계좌 현황을 토대로 월별 수익률을 비교하고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개선점을 분석해봐야겠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좋은 소식과 계좌 인증, 여러 주식 시황에 관한 재밌는 글로 자주 찾아뵙는 내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러분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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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글 애드센스 등록이 완료되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블로그 글 자체가 애드센스를 바라보고 시작한 일이 아니었고, 아닐거기 때문에 (어차피 방문자가 매일 100명씩 넘는 것도 아니라 달아도 크게 의미 없습니다...) 엄청 큰 의미를 두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블로그 글과 방문자가 애드센스를 등록하기에 적합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니 그건 기쁘네요

 

블로그가 애드센스를 달기 위해 따로 엄청 준비한게 없긴 하지만 그래도 제 나름대로 제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애드센스 등록이 성공했는지를 공유해 보겠습니다.

 

1. 글 작성하기

일부 블로그에 진심이신, 애드센스가 목적이신 분들의 글들을 읽어보니 방문자 자체는 중요하지 않고 글자수를 1,000자 이상 해라, 표나 첨부자료를 꾸준히 넣어라, 하루에 1~2회씩 꾸준히 글을 올려라와 같은 다양한 팁이 존재했는데요

 

사실 저는 그냥 제가 공부하기 위해 쓰고 있는 블로그기 때문에 글자수나 내용 자체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열심히 글을 썼씁니다. 대신에 처음에는 쓰고자 하는 내용이 많아서 하루에 1~2회 블로그글을 올리긴 했지만, 그 이후에는 다른 일들때문에 거의 일주일도 못 올렸던 적도 있었던 경험을 떠올려보면 주기적으로 엄청 자주 올리면 애드센스를 빨리 받을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갈 순 있지만, 그게 필수조건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블로그 글 개수

저도 30개 정도의 블로그 글을 작성하고 나서 애드센스를 한번 신청해 보았는데요. 결과는 광고를 달 능력이 부족하다는 답변이 왔었습니다. 답변도 거의 1~2주동 후에나 왔었죠

40개를 넘기고 다시 한번 신청했을 때는 2일? 정도만에 답변이 왔었고 애드센스 등록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바로 받았습니다.

참고하자면, 이 때는 그래도 일 방문자수가 5~20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작성하고나니 사실 너무 별거 없네요

 

그래도, 제가 글을 작성하면서 저도 예전 글을 찾아보다 보니 내가 이런 글을 썼구나 하면서 다시 한번 정리도 되고,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글 하나를 작성하기 위해 이것저것 자료를 찾아봤던 기억이 나면서 조금씩 투자에 대한 생각, 방향성을 정립해나가고 업그레이드 되어가는 제 모습을 보니 조금은 뿌듯하더라구요

 

요즘 투자는 안하는 사람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혹시 투자를 하시거나, 혹은 취미 생활을 가지고 계신 부분이 있으신다면 생각나는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며 글을 남기는 것도 굉장히 좋은 하나의 또 다른 취미이자 학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연말이 된 만큼 2021년 모두 고생하셨고, 2022년에는 더 좋은 성과 거두시길 바라겠습니다.

 

모두 성투, 열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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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웨더를 기반으로 ETF 투자만 수행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전체적인 비중은 바뀌지 않았지만, 여러 비중 중에 주식에 관한 포트폴리오가 조금 변경되었습니다.

 

약 20%를 한국주식에 퀀트를 기반으로 투자하고, 20%는 CMA에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20% 한국 주식이 높은 변동성으로 저는 이번에 결국 손해를 보고 말았습니다.

 

그 중에도 S&P는 꾸준히 올라버렸죠

 

그래서 이번에 주식의 포트폴리오를 전체적으로 수정했습니다.

 

1. S&P 추가

한국 주식을 미련없이 매도하고 S&P를 추가로 담았습니다. 오미크론, 금리 인상 예고, 헝다 그룹 등 여전히 시장은 많은 변동성 앞에 놓여져 있습니다.

이러한 변동성 앞에서 그나마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건 안전자산이죠.

주식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보여지는건 아무래도 미국입니다.

한국주식은 올라갈 때 한없이 올라가지만, 또 내려갈때도 끝없이 내려가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미 계속 최고치를 달리고 있는 S&P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꾸준히 S&P를 담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10%를 S&P로 담았습니다.

 

2. 듀오링고

저는 개별 주식을 잘 안담는데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기업 가치를 제대로 분석하기 힘들기 때문이죠

저같은 주린이가 기업 가치를 분석하고 저평가 되었다고 확신을 가지긴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번에 많은 고민 끝에 개별 주식을 장기간 보유하기 위해 매수한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듀오링고죠

그렇다면 듀오링고라는 회사는 무엇을 하는 회사일까요?

듀오링고는 최근 나스닥에 상장한 세계 1위 언어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게임을 통해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죠

 

간단히 기업가치를 한번 따져볼까요

현재 시가총액은 4,083USD mn, 즉 5조가 좀 안됩니다.

그에비해 2020년 매출액은 2천억원이고 순이익은 -180억원 정도입니다. 

 

PER나 PBR은 계산해도 의미가 없으니 PSR을 계산해볼까요

PSR은 매출액대비 시가총액입니다. PSR은 대략 25정도가 나오네요

여전히 가장 핫한 테슬라의 PSR이 34정도이니 어마어마하게 고평가되어있는 주식으로 나옵니다.

사실 시가총액이 5조인데 매출액이 2천억원인게 말이 안되보입니다.

 

일단 듀오링고를 제가 사기 전 간단히 살펴본 장, 단점입니다.

 

장점

 - 일단 업계 최고다. 전세계 1위이며 다운로드 수 5억건, 배울 수 있는 언어는 39개이고 계속 확장 중이다

 -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다. 제가 긍정적으로 본거일 수도있겠지만, 최근 코로나로 Ed-tech가 각광받고 있는 시대에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듀오링고는 제 눈에는 아직 제2의 테슬라로 보여집니다.

 - 현재 어플은 무료로 접근가능성이 높다. 최근 테크기업의 방식이죠. 무료로 사람과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후에 다양한 서비스로 연계하여 매출 또한 성장시키는 방법이라고 보여집니다.

 - 코로나 수혜주라고도 보여집니다. 집에서 교육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고 언어에 대한 교육열은 끊이지 않죠

 - DET. 가장 큰 핵심이라고도 보여집니다. 유학 준비할 때, 혹은 미국에서 대학교를 들어갈 때 공인 영어시험이 필요한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가장 유명한 토플은 200달러인데 듀오링고는 어디서든 시험볼 수 있고, 49달러로 저렴하고 공간의 제약이 없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인정해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겠죠.

전세계 수천개 학교와 기관에서 듀오링고 테스트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https://www.englishtest.duolingo.com/institutions

 

Duolingo English Test

듀오링고의 저렴하고 편리한 언어 인증

www.englishtest.duolingo.com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직접 인정하고 있는 학교와 기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저는 여전히 저평가로 보여집니다. 단순 가치에 대한 저평가라기보다 아직 많은 사람이 듀오링고를 모르고 있다는 것이 저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다 아는 주식은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기 떄문입니다.

 - 장기투자의 대표기관인 영국의 투자기관 베일리기포드에서 DUOL를 담았습니다. 단기 매매를 하지 않는 베일리기포드에서 듀오링고를 담은건 저한테 엄청나게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https://whalewisdom.com/filer/baillie-gifford-co#tabholdings_tab_link

 

BAILLIE GIFFORD & COMPANY Top 13F Holdings

 

whalewisdom.com

<베일리 기포드 13F>

 

단점

 - 말도 안되는 Value. 한국 기준 대기업도 PSR은 10 아래인데, 현재 시가총액에 비해 매출액이 말도 안되게 낮습니다.

순이익 또한 마이너스죠

 - 조금 오래된 뉴스이긴 한데, 중국이 교육에 대한 제재를 가하면서 듀오링고를 중국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중국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느냐가 굉장히 큰 관점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우 큰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lockup 기간이 1월에 풀린다. 투자사가 가지고 있는 듀오링고 lockup 기간이 180일로 1월 정도에 풀립니다. 그 때 초기 보유하고 있는 투자사가 듀오링고를 판다면 주가가 하락할 위험이 있죠.

 

결국 듀오링고가 교육시장의 선점을 통해 더 많은 서비스와 데이터로 고객을 확보하고 이를 매출로 성장시킬 수 있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글이 길어진 것 같네요

 

저도 이글을 꾸준히 보면서 계속 듀오링고에 대한 내용을 업데이트하고, 제 주식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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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이 최근에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에서 중국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20개월만에 0.05%포인트 낮춘 3.8%로 20일 고시했습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361606629280488&mediaCodeNo=257&OutLnkChk=Y 

 

중국, 기준금리 LPR 0.05%p 전격 인하…경제 전망 어둡나(종합)

중국인민은행. 사진=AFP[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이 경제 성장 둔화 속에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20개월 만에 전격 인하했다. 인하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중국

www.edaily.co.kr

 

보통 국가에서 금리를 낮추는 이유는 경기가 둔화될 것을 우려하여 유동성을 제공하려 함이 가장 큰 이유인데요

 

이것이 큰 의미가 있는 이유는 최근 FOMC에서 내년 3번 정도 금리 인상을 예고했음에도 중국이 금리를 낮췄기 때문입니다.

 

가장 안전한 국가인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대대적인 자금 유출을 막기 위해서 다른 국가도 금리를 인상합니다.

 

최근 한국도 벌써 금리를 2번이나 먼저 선제적으로 인상했죠

 

한국보다 미국 금리가 비싸면 안전한 달러를 다 사려고 하지 굳이 한국돈을 들고 있을 필요가 없으니 말이죠

 

그럼에도 중국이 금리를 인하했다는 것은 그 이상으로 경기가 불황일 수도 있다는 징조라고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중국이 금리를 인하한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일까요?

 

다양하고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뉴스를 통해서 저희가 확인할 수 있는 한가지는

바로 공식적으로 디폴트가 일어난 중국 부동산 2위 그룹인 헝다사태입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120718471

 

헝다, 드러난 빚만 2조위안…中 부동산發 경기침체 압력 커진다

헝다, 드러난 빚만 2조위안…中 부동산發 경기침체 압력 커진다, 中 부동산 2위 그룹 공식 디폴트 협력사 8천개·관련인력 400만명 1300여개 프로젝트 차질 전망 中 GDP서 부동산 30% 차지 규제 완화

www.hankyung.com

 

디폴트 당시 개별 그룹인 헝다가 무너진다고 해서 경제 상황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하지만,

해당 기사를 보시면 쉽게 생각하기만은 힘듭니다.

 

1. 국내총생산(GDP)에서 부동산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달한다.

중국의 GDP에서 부동산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30%에 달하며, 각 국가별 Value를 비교해 보았을 때에도 타 국가에 비해 부동산으로 인한 비중이 굉장히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 2위 그룹인 헝다의 디폴트를 쉽게 개별 그룹으로 인해 경제 상황이 나빠질 염려가 없다라고 단언하긴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2. 협력사만 8,000개

어마어마하네요. 협력사만 8,000개 이므로 대금을 지급받지 못하거나 사업을 영위하지 못하는 협력사들이 줄줄이 디폴트 된다면 이는 단순히 부동산 뿐만이 아니라 경제 전체에 위협을 줄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3. 국제적인 경제 악화

헝다그룹의 디폴트로 인해 중국 전체 부동산 시장이 악화되면 중국에 수출하던 여러 국가에도 경제적인 악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이로 인해 중국의 경제 성장이 악화될 경우에는 이는 다시 또 전세계 경제 시장의 둔화로 연결될 수 있죠

 

최근 여러 뉴스나 Report를 보면 경제 버블이다, 금리 상승하면 겨울이 시작된다와 같은 다양한 소식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뉴스가 더 조심스럽게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모두 본인의 가치관에 맞는 투자를 통해 어려운 시기도 이겨나가시기 바랍니다.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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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단순히 투자에만 국한된 글이 아닌 금융권 관련 내용도 함께 공유하고 저도 공부하고자 이번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올해 12월부터 마이데이터로 인해 증권, 금융, 여러 핀테크 기업에서 12월 부터 고객이 동의할 시 전체 자산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를 시행하게 되었는데요

 

여러 은행권, 증권사에서 마이데이터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사전이벤트가 많이 열렸었습니다.

 

저도 몇군데 신청해서 커피도 받아보았는데요

 

핀테크기업인 '뱅크샐러드'의 경우에는 전체적인 자산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내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여 현재 쓰는 카드보다 얼마나 더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가 있는지를 바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대출, 보험, 연금을 다양하게 시뮬레이션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뱅크샐러드는 현재 해외주식 정보를 끌어올 수 없어 굉장히 불편한데, 올해 안에 서비스화 될 것이라고 하니 기다려봐야겠습니다.

 

또한 뱅크샐러드를 쓰시는 분이라면 유전자 검사를 해봤을텐데요. 저도 해보니 재밌었습니다.

알콜 의존도, 건강 상태, 알레르기 등 다양한 정보를 저도 알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이러한 무료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를 확보한 뱅크샐러드가 추후에 보험이나 기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요즘엔 데이터 확보가 곧 경쟁력이니 말이죠.

 

그 외 제가 비교해본 곳은 은행권인데요

 

은행권 중 가장 큰 장점은 특색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부 은행은 생활에 정말 도움이 될 수 있을만한 3년 뒤에 결혼을 한다면?, 5년 후 아이를 가지게 된다면?

과 같은 밀착형 시뮬레이션을 통해 적금이 얼마나 필요한지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포트폴리오 서비스 측면에서는 아직 다른 테크기업에 비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소비패턴을 분석하지 않고 그저 보여주는 형태로 끝나는게 아직은 아쉽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는 은행권이 활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서비스로는

타행 혹은 CMA에 예금을 가지고 있는 고객이 있을 경우 1년 짜리 은행 단기 적금으로 바꿀 시 얼마나 이율이 높아질 수 있는지?와 같이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고객도 이윤을 더 높일 수 있어서 좋고, 은행도 당행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으니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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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금 늦은 FOMC 결과에 대한 내용이네요

 

FOMC는 미국에서 금융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관으로 통화정책을 주도하는 곳입니다.

 

짧고 빠르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번 FOMC는 예상 범위 내에 있었다'가 되겠습니다.

 

1. 테이퍼링

풀었던 돈을 회수하는 테이퍼링 속도를 낸다고 했습니다.

즉 채권을 매입하는 걸 줄이는 건데요

기존 한달에 약 150억 달러 수준에서 300억 달러 수준으로 테이퍼링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내용은 FOMC 전에 많은 뉴스에서 이 정도 수준을 이미 예측했다고 하니, 범주 내에 들어온 내용입니다.

현재 속도로 간다면 테이퍼링은 내년 3월 정도에 끝난다고 합니다.

2. 금리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또 금리 인상에 대한 부분이죠

점도표를 보시면 약 3번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점도표로 보여지고 있고, 골드만삭스와 같은 대부분의 뉴스에서도 내년에는 3번의 금리인상을 예측하고 있어서 이것도 범주내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김단테님 유튜브영상

단테님 영상을 보니 점도표에 관한 신뢰도 문제가 나오더라구요

즉, 현재 점도표를 찍은 사람들은 왼쪽에 있는 사람들이지만, 내년 실제로 금리 인상에 대해 논의하는 FED 이사들은 큰 폭으로 변경되기 때문에 현재 점도표를 전적으로 믿기는 힘들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인원이 바뀐다고 해서 큰 틀의 변화가 있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렇다면, 금리는 언제 인상이 될까요?

골드만삭스 보도자료를 김단테님이 설명해주신 유튜브 자료를 제가 다시 가져왔습니다.

Q&A시간에도 나왔듯이, 테이퍼링 기간에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파월이 이야기 했기 때문에, 그 이후에 있을 FOMC 일정 중 금리 인상이 나올 것 같은 FOMC 일정을 위에 붉은색으로 표기해두었습니다.

 

기타 FOMC 성명문 중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경제활동과 고용지표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 대유행과 경제 재개와 관련된 수요와 공급 불균형이 물가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제 단순히 transitory라는 말을 쓰지 않고 인플레이션에 대해 직접적으로 인정하고 이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3.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다.

 

FOMC 이후 모두 예측치 내에 있던 결과물을 보고 불안함이 해소되어 그런지 테이퍼링 속도 가속화, 금리 인상에 대한 예고가 있었음에도 시장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 한국, 미국 모두 장이 다시 또 안좋아지고 있는데요

 

현재 상황은 또 어떤지 살펴보고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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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바쁘다는 핑계로 꾸준히 관련 자료는 보고있었지만 글을 올리진 않았네요

 

최근 다양한 이슈나 Risk로 인해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이 흔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이슈를 체크해보고 시장이 어떻게 반응했는지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1. 오미크론에 따른 영향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215_0001688387&cID=10101&pID=10100 

 

WHO "오미크론, 대부분 나라 퍼졌을 것…현 77개국서 발견"(종합)

[서울=뉴시스] 신정원 이혜원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이 현재 77개국에서 발견된 상태지만, 실제 대부분 나라에 이미 퍼졌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www.newsis.com

WHO에서는 이미 대부분의 나라에 오미크론이 퍼졌다고 전달하였습니다.

'유래없는 속도'라며 단순 델타 바이러스와 유사하게 잠깐 지나가겠지만 문제 없을거야라는 생각에 금이 가며 Risk 요소가 증가했다고 보여집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12/1113390/

 

오미크론 확산한 남아공서 일일 확진자 200명에서 1만명선으로 폭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보고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확진자수가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영국 언론 BBC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아공의 일

www.mk.co.kr

또한 남아공에서는 확진자수가 폭증하여 일일 확진자수가 1만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2. FOMC

FOMC가 16일 새벽 기준으로 발표가 났습니다.

FOMC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별도로 작성할 계획입니다.

결론만 먼저 말씀드리면 FOMC 전에는 여러 우려로 하락이 있었지만, 발표가 난 이후에는 테이퍼링 기간 단축, 금리 인상 등 여러 요소가 있었음에도 걱정거리가 사라졌다고 생각이 든건지, 아니면 이미 선반영이 되어 있던건지 바로 상승장으로 돌입했습니다.

 

3. 인플레이션

FOMC 에서도 나왔듯이 더이상 인플레이션이 'transitory', 즉 일시적인 것이 아닌 단계별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조치를 해야하는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실제로 11월, 12월 모두 인플레이션 지수가 6%를 넘어섰으며 특히 11월의 경우 예측치를 상회하는 인플레이션으로 모두 걱정이 앞섰죠

 

이에 대한 시장의 변화는 어땠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P 500

S&P 500은 11월 인플레이션 예측치 대비 실측치 상승, FOMC 우려, 오미크론 등으로 하락세가 있었지만 오히려 반등하며 전고점을 돌파했네요

 

코스피지수

11/23일 고점 대비 오미크론,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해 3000 궤도에 올랐던 코스피지수가 2900선도 붕괴되면서 하락이 있었는데요. 이후에는 다시 반등하며 현재도 3000선에 들어와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장과 달리 한국은 지속적인 상승이 아니라 횡보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면서 조금 더 Risk에 큰 변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현재에는 미국장이 답일까요...

 

비트코인

인플레이션과 같은 우려의 Hedge 수단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한 큰 관심이 많은 가상화폐입니다.

하지만 이번 가상화폐 또한 여러 Risk 속에서 그대로 주식과 같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아무래도 점점 가상화폐가 자산으로서의 인정을 받게 되면서 보다 더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해졌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자산과 다를바 없는 그냥 하나의 또 다른 자산이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자료를 정리하며 현재는 아무래도 미국장이 조금 더 안정적이면서도 상향하는 자산으로 보여집니다.

 

여러 변동성 속에서도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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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운동 관련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사실 최근에 준비하는게 있어서 바쁘다보니 운동도 4~5일씩 쉰 적도 있고... 가도 프로그램 다 못채우고 한 경우가 있었는데...

 

이제 급한게 최근에 끝나서 부랴부랴 운동 관련 글을 먼저 쓰게 되었습니다.

 

최근 Push, Pull, Leg 3분할로 운동을 했었는데요

 

3분할을 주내에 2번 돌리려면 주6회를 수행해야 하는데.. 확실히 직장인에겐 너무 버거운 것 같더라구요

 

특히 주중에 한번을 못가면 무조건 주말에 두번을 다 가야하다보니 너무 운동을 못가는 것에 너무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담당 PT 선생님과 상담을 하고나서 분할법을 변경했습니다.

 

그 중에서 처음 시도하는 5분할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2분할의 경우 RIR을 잘 지켜야 의미가 있는데 아무래도 저 같은 헬린이에겐 RIR을 정확히 지키는 것도 어려울 뿐더러 운동을 하다보니 잘되는날엔 알게 모르게 한두개 더 하게 되고, 그럼 그게 피로로 누적이 되다보니 전체적으로 퍼포먼스가 증가해야하는데, 퍼포먼스가 떨어지는 날도 많고 중구난방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아예 5분할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분할법에 대한 이야기는 항상 끝이 없죠

 

결국엔 현재 본인 운동 여건, 상황, 방향성, 그리고 개인별 회복능력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서 가장 적합한 분할법을 사용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헬린이들은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운동 분할을 나눌 수 없기 때문에 여러 분할 운동법을 하고 가장 본인에게 맞는걸 찾아나가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약 5분할 운동을 3주차에 들어서고 있는데요. 간단한 운동순서 소개와 함께 제가 3주간 진행했던 5분할 운동법에 대한 장, 단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1. 운동 소개

Day1 - 가슴 운동 (벤치프레스 5rep 3set 메인운동 후 덤벨 위주의 볼륨 운동 진행)

Day2 - 등 운동 (등은 지근보다는 속근이 많다고 알고 있기에 속근 위주의 운동으로 조금 더 무게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회복속도가 느리다고 판단하여 데드와 같이 다음날 하체에 영향을 주는 운동은 하지 않고 개구리 풀업, 할로우 포지션 풀업과 같은 풀업 계열의 운동을 중량을 가져가면서 하고 있습니다)

Day3 - 하체운동 (스쿼트 5rep 3set 메인운동 후 국룰인 레그프레스, 레그익스텐션 외 힙스러스트 등)

Day4 - 어깨운동 (OHP 6~8rep 5set 메인운동 후 측면과 후면 운동 레이즈계열. 어깨 자극을 조금 더 가져가거나 어깨 근육 활성화를 위해서 시작 전 후면삼각근을 먼저 활성화할 수 있는 케이블 리어델트 같은 운동을 선행할 때도 있습니다)

Day5 - 둔근 및 팔운동 (스모데드 후 이두, 삼두 운동)

기타 - 주3~4회 코어도 함께 운동할 수 있는 행잉 레그레이즈를 포함해 복근도 운동하고 있고 Day5 메인 팔운동을 제외하고 Day1,3에 하루는 삼두, 하루는 이두 볼륨위주의 운동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장, 단점

 

장점

 - 2~3분할로 운동하니 RIR을 정확히 못지켜서 그런건지 회복속도가 느리다고 보여진 저에게는 좋은 운동법이었습니다. 한 부위를 운동 후 한동안은 쉴수 있으니 좋았습니다

 - 프리웨이트 위주의 운동을 통해 해당 부위를 하지 않는 날이어도 가슴할 때 등과 어깨도 함께 어느정도 자극을 주어 꾸준히 활성화되는 느낌이 있어 일주일에 한번만 운동하는 느낌도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 주5회 운동 후 2일은 온전히 쉴 수 있어 운동에 대한 약간의 강박관념? 불안감? 해소가 되었습니다.

 - 무게 들 때 오늘 들면 일주일 뒤에나 들 수 있다! 라는 마인드셋이 되다 보니 한세트한세트에 보다 더 집중?이 가능했습니다.. ㅋㅋ

 - 내 정확한 무게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보통 2~3분할을 하게 되면 2개의 부위를 하기 때문에 후순위로 밀리는 부위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이미 힘이 조금 빠진 상태에서 시작해서 내 정확한 무게를 확인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5분할을 하니 OHP 중량도 확실히 조금씩이지만 늘어가는 모습을 확인하면서 보다 더 한가지 부위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단점

 -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단점은 스쿼트 한번하면 일주일 뒤에나 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날 컨디션이 안좋거나 자세에 집중하지 못하면 일주일 내내 후회합니다... 저도 아직 자세를 매번 고치면서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본인의 자세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나 본인만의 자세를 찾지 못하신 경우에는 스트렝스나 자세 위주의 훈련을 먼저 진행하시고 5분할을 수행하시는 걸 강력추천드립니다.

 - 그 외에는 현재까지는 크게 단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내츄럴로 운동하는 분들은 5분할을 꺼려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머신이 아닌 프리 웨이트 위주의 운동을 통해 다른 분위도 함께 협응근으로 가져가 주신다면 5분할을 통해서라도 꾸준한 펌핑감도 가져갈 수 있다고 헬린이인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한 부위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수행능력의 변화를 부위별로 정확히 체크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모두 각자에게 맞는 운동법으로 득근하세요!

 

저도 남은기간 동안 8주간의 5분할 훈련을 무사히 완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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