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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2년 06월에 있었던 FOMC 결과를 간단히 기록해놓고자 합니다.

 

큰 틀은 2가지로 보여졌습니다.

 

1. 75bp 금리 인상

 - 22년 5월 50bp 인상하여 금리 목표치가 0.75~1.00% 였던 금리를 75bp 인상하여 금리 목표치는 1.5%~1.75%가 되었습니다.

 - 인플레이션을 2%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 전달 (The Committee is strongly committed to returning inflation to its 2 percent objective)

 - 75bp의 상승이 이례적이지만, 다음번에 50bp를 인상할지, 75bp를 인상할지는 알 수 없음

  → FOMC 이후 75bp의 상승이 이례적이라는 것이 매파적으로 느껴져 시장이 상승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 점도표의 변화

위에가 6월, 아래가 3월 금리에 대한 점도표입니다.

 

전체적으로 금리 예상치가 3월에 비해 높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2%대를 유지하겠다는 강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Diffusion Index 또한 지속적으로 최대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즉 연준도 본인들의 예상보다 더 높은 인플레이션이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만큼 모르겠다는 뜻이겠죠

 


금리는 한동안 투자종목으로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여러 투자 대가들의 내용을 보니 원자재는 단기간에 공급망을 확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여전히 상승의 여지가 있다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전체적인 투자 방향은 올웨더와 같이 다양한 자산에 투자를 하지만, 단기간으로는 일부 종목의 비중을 조정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그럼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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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침에 일어나 장을 보니 어마어마한 하락장이 온걸 확인했습니다.

 

주식, 코인 모두 여러 악재가 겹쳐 전체적인 하락장을 경험했는데요

 

원인과 현황을 간단히라도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원인

가장 큰 원인은 아무래도 CPI지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6/10(금) 발표한 CPI지수가 이번에도 예측치를 넘어선 것을 볼 수 있었으며 그로 인한 인플레이션 지속, 확대 우려가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곧 다가올 6/16(목) FOMC(한국 현지시간 기준)에서 자이언트 스텝을 진행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061301031703006001 

 

美 ‘자이언트 스텝說’ 솔솔… 韓 빅 스텝 가능성 커져

美 물가 상승 지속에 긴축 강화 14일 FOMC서 금리 최종 결정 코스피·코스닥도 충격받고 출렁 하반기 국내 통..

www.munhwa.com

블룸버그 기사 중에는 75bp가 아니라 100bp의 가능성도 약 10% 정도의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가 있다고 합니다.

 

암호화폐시장 또한 좋지 않습니다.

안그래도 시장이 좋지 않아 암호화폐시장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와중에 이더리움 관련 악재가 터졌습니다.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98347 

 

[테크M 이슈] 루나 이어 이더리움까지...제도권 밖 '코인 파생상품' 끝났나 - 테크M

천문학적인 투자 피해를 양산한 \'루나 사태\'가 이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시장 전반을 위협하고 있다. 완벽한 통제가 기대됐던 이더리움까지 파생 시장이 흔들리며 투심을 흔드는 양상이다.

www.techm.kr

제가 가상화폐시장에 대한 내용은 잘 모르지만, 결국 이더리움을 토대로 파생상품을 운용하던 도중 뱅크런이 발생하고 가장 큰 규모중 하나인 암호화폐 은행인 셀시우스에서 투자자의 대출금을 막는 사태까지 벌어져

큰 폭의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큰 폭의 하락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레버리지 시장 때문입니다. 이러한 하락이 지속되면 레버리지를 끼고 투자를 하고 있는 개인, 기관투자자들이 청산되면서 더 큰 하락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죠

 

2. 현황

고점대비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  S&P 500 : 약 20% 하락

 - 나스닥 100 : 약 30% 하락

 

여러 악재의 원인으로 S&P 500이 하루만에 3.88%가 하락했습니다... 나스닥도 아닌데 말이죠

 

나스닥은 하루만에 4.6%가 빠졌습니다

 

미국 2년물 국채금리의 상승세 또한 어마무시하네요. 3.3을 넘어섰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 또한 상승했습니다.

2년물과 10년물 격차가 매우 좁혀졌습니다.

 

금리 상승 및 상승우려로 인해 EDV는 지속적으로 하락했습니다. 하루만에 거의 4% 가까이 빠졌네요

 


전체적으로 하락폭이 굉장히 큰 하루였습니다.

 

오늘의 하락장이 CPI와 자이언트 스텝을 모두 반영한 것인지, 아니면 화요일도 추가적으로 더 하락장이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어마어마한 하락장이 아닐 수 없네요

 

결국 이번 FOMC에 따라 장에 큰 혼란이 올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 어떤 뉴스에서는 현재 FED는 자이언트 스텝을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우려도 나오면서 이번 금리 상승률이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노력이 보여지지 않는다면, 그것 대로 또 큰 악재가 아닐까 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록 악재와 하락이 계속되고 있지만,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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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주식시장이 급격하게 하락했다가, 또 5/13일 금요일엔 하락장을 끌어올리면서 상승했습니다.

 

도저히 지금이 적정한 투자 시기인지, 버블인지, 버블이 끝난건지, 개인투자자들은 알 수가 없으니 적정한 투자시기를 알기가 너무 힘든 상황이네요

 

그 중에서 레이달리오는 항상 버블을 수치화하여 버블의 상태를 파악합니다.

그렇기에 본인이 아니더라도 버블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개인의 직관과 객관적 지표를 통해 투자를 수행하여 투자에 실패할 순 있지만, 원칙에 의거한 투자로 잘못된 투자는 하지 않는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현재 주식시장은 어떨까요?

운 좋게도 22년 5월 기준으로 주식시장의 버블 지표를 수치화 해주신 레이달리오님의 내용이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1. 레이달리오 형님의 버블을 측정하는 지표

 - 전통적인 가치 측정에 비해 높은 가격
 - 지속 가능하지 않은 조건(과거의 이익과 성장성을 미래에도 그럴 것이라고 가정할 때)
 - 시장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뜨거운 시장으로 인식되어 끌리는 많은 새롭고 순진한 구매자
 - 폭넓은 낙관적 감정
 - 부채로 조달되는 구매의 높은 비율 (레버리지, 빚투 등)
 - 가격 상승에 베팅하기 위해 이루어진 많은 선도 및 투기적 구매(예: 필요 이상으로 많은 재고, 약정 선도 구매 등)

등을 가지고 버블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를 토대로 22년 5월 기준 버블 지표를 그래프로 살펴보죠

 

2. 버블 지표 그래프

높을 수록 버블에 가깝고, 낮을 수록 버블이 아니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프를 보니 1929년, 2000년에 일어난 버블에는 이 지표가 100%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21년도도 확인해보니 80%까지 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현재는 약 40% 부근으로 버블이라고 보기는 약간 힘들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3. 버블인 회사와 S&P500 비교

Tech 거품 주식(명확히 어떤 회사를 지칭하진 않음)과 S&P500을 비교한 그래프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년도부터 확인해보니 버블 회사가 S&P500 대비 굉장히 높은 상승률을 보이다가, 최근에는 굉장히 많이 하락하여 S&P500에 가까워지도록 회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4. 버블이 붕괴되는 과정

그렇다면, 버블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붕괴될까요?

그 중에서 레이달리오는 붕괴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를 통해 일반적인 버블 붕괴 과정을 보여줍니다.

 

1920년대와 1990년대의 대표적인 버블 붕괴과정을 보시면 결론적으로 Margin debt, 즉 빚을 내서 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떨어질 때 버블이 붕괴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현재도 과거와 동일한 과정을 통해 버블이 나타나고, 붕괴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그래프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5. 그렇다면 현재는 버블일까?
지표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세부적으로 보여줄 순 없지만, 6가지 지표를 통해 현재가 버블인지 판단한 결과값을 공유해줍니다.

 

1920년대, 닷컴버블, 21년 1월의 경우에는 레이달리오의 지표를 보면 확실히 버블임을 강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재 전체 시장, 그리고 테크주의 경우에는 버블에서 벗어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레이달리오의 버블 지표가 21년 1월의 버블을 굉장히 잘 맞춰서 비교적 신빙성이 있지만,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맹신은 좋지 않겠죠?

 

또한, 버블이 붕괴되는 과정에서는 기존 가치보다 더 많이 하락하는 경우도 있으니 지금 무조건 매수해도 된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수치를 통해 현재상황을 살펴볼 수 있다니 굉장히 좋은 자료임은 확실하네요

 

요새 장이 너무 어지럽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금리 인상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인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 루나, 테라와 같은 악재가 추가되어 시장은 더 어지럽기만 한 것 같네요

 

하지만, 모두 본인의 가치관을 잘 성립하셔서 장기적으로, 끝까지 성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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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쓰는 제 자신을 보며 반성하게 됩니다...

 

22년 5월 FOMC 성명서가 발표되어 간단하게 오늘은 요약본으로 정리만 해두려고 합니다.

 

주요한 사항은 크게 2가지 였다고 생각됩니다.

 

1. 금리는 0.5bp 인상 (연방기금 금리 목표치 : 0.75 ~ 1.00%)

 - 대부분이 예상하고 있던 금리인상 수치였습니다.

 

2. 금리 75bp 상승하는 자이언트 스텝은 없을 것

 - 일부 기관에서는 금리의 자이언트 스텝이라고 불리는 75bp 상승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FOMC에서 이는 고려대상이 아님을 확실하게 이야기하여 FOMC 성명서 발표 후 상승장을 이끌었습니다.

 

그 외에도 나왔던 이야기를 살펴보면,

 

 - 가계 지출과 기업 투자는 강한 상태. 고용률도 견고함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 중국의 봉쇄로 인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위험도가 여전히 높음

 

 - 긴축에 대해 6월부터 보유량을 축소할 것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현재 공급망에 차질을 지속적으로 야기하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의 봉쇄는 사실 FOMC에서 통제할 수 없는 외부적인 요소로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어느정도 더 지속될지 모르겠네요

 

FOMC 성명서 발표 이후 전체적으로 장이 상승하였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전체적인 장 하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엇이 장을 파랗게 물들게 하는지도 확인해보고 공유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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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분기마다는 연기금은 어느 종목에 투자했고, 수익률은 어떤지 가져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분기별 국내 매매종목은 직접 확인할 수 있으니 영웅문으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매도한 종목을 살펴보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연기금이 보유하고 있는 Top10 종목위주로 많이 팔았네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투자종목을 많이 털어낸 것 같습니다. 매년 3분기에 작년도 투자종목의 비중을 공개하니

3분기에 21년도 비중이 어떤지도 확인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수종목은 살펴보니 에너지분야, 원자재 및 운송 분야를 많이 매수한 것 같습니다.

 

연기금은 전체 운용 자산이 900조 이상이고, 국내 주식만 150조 이상을 굴리는 대형 투자자인데요

대형 투자자임에도 불구하고 작년에는 10%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다면 22년 1월 기준으로 수익률이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약 3.8%의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금액만 36조원에 달하죠

 

연기금의 투자현황을 보면 국내, 해외 주식과 채권에 다양하게 분산 투자하고, 해외 주식도 여러 나라별로 다양하게 분산 투자를 함에도 불구하고 하락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같이 하락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코스피와도 함께 비교해보죠

 

코스피는 1월에 10% 이상의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벤치마크대비 수익률을 보면 국내 주식의 경우 KOSPI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우량주 위주로 연기금도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동일한 하락을 경험했지만, 다양한 분야의 투자로 인해 전체적인 수익률을 보면 훨씬 잘 방어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산 배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알려주네요

 

이런 글을 쓸 때마다 저 또한 방어적인 투자방법이 저와 가장 잘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모두 1분기 투자 잘 마무리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성투하시는 2022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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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에 블로그를 또 한동안 너무 놔 버렸던 제 자신을 반성하며...

 

22년 3월 FOMC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FOMC 성명서를 쭉 읽어보고 느낀 가장 큰 점은 아래와 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확대

 - 그에 따른 금리 상승 전망치에 대한 변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그에 맞춰 인플레이션을 잠재우기 위해 단기, 장기적으로 금리의 상승 확대폭이 커진 것을 이번 성명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간단히 FOMC 리뷰를 드리며 내용을 같이 살펴볼까 합니다.

 

 - 인플레이션은 팬데믹, 높은 에너지 가격, 광범위한 가격의 압력과 관련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 금번 FOMC를 통해 0.25%p 금리 인상했으며 22년에 약 2%p 정도의 금리까지 올릴 예정이다.

 

이번 FOMC에서 나온 새로운 금리에 대한 점도표입니다.

22년에는 무려 2%p, 23~24년도는 그보다 더 높은 금리 인상에 대한 의지가 보이고 보다 더 장기적으로는 연준에서 목표로하는 2%p 정도의 금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23~24년에는 더 높은 금리 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여 장기적으로는 연준의 장기적인 목표인 2%p 정도 수준을 유지하려고 한다가 될 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썼던 21년 12월 FOMC 점도표를 가지고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22년 1%p 정도의 금리 인상을 예상했지만, 인플레이션의 가속화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과 같은 다양한 압박으로 인해 금리에 대한 연준의 의견이 굉장히 많이 바뀐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만약 22년에 2% 정도의 금리를 유지하기 위해선 앞으로 약 7번의 금리를 인상시켜야 합니다. 굉장히 빠르죠

 


또 이번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이 Diffusion Index 입니다.

 

1에 가까울 수록 연준에서 예상한 인플레이션보다 더 높은 수치가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지표인데요

 

실제로 발표치와 예측치를 보면 대부분이 예측치보다 상회하는 CPI 인플레이션 지표가 발표되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긴축, 금리 인상 예고, 불안정한 예측으로 인해 여전히 시장은 흔들리는 상황 속이라고 보여집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항상 성투하시는 올 한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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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월에 계좌 결산을 올리고 2개월 만에 결산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최근 러시아 침공으로 인한 경제 불안, 그로 인한 원유 급등, 금리 인상으로 인해 경제가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저는 12월부터 2월까지는 외부 증액 없이 내부적으로 비중만 조금 변화시켰습니다. 일부 조금 비중이 떨어진 종목은 사고 오른 종목은 팔았습니다. (사고나서 오른 종목은 많이 없지만요.... ㅎㅎ)

 

저는 미래에셋증권을 쓰고 있구요. 미래에셋에서 자산을 자동으로 원화로 계산해줘서 환산된 원화 기준으로 금액을 산출하고 있습니다.

 

일단 12월 대비 역시 하락했네요. 12월 대비 수익률은 -3.85%입니다.

 

현금 + 주식 비중을 40% 정도로 두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12월 결산 이후 CMA의 돈을 달러로 바꿔 주식, 채권, 현물 일부를 더 샀습니다.

 

주식과 채권은 비중만 맞췄고 현물 ETF에는 조금 더 비중을 높여서 구매를 했었죠

 

12월 구매했을 때 대비 환율이 조금 올랐고, 현물, 특히 금이 많이 올랐습니다.

주식과 회사채, 국가채는 전체적으로 안좋았습니다.

 

그렇다면 코스피와 S&P500의 변화는 어땠을까요?

 

귀차니즘이 심하여 그냥 엑셀에서 제가 작성한 자료를 가지고 온점... 죄송합니다... ㅎㅎ

 

12월 코스피는 2977.65에서 2월 말 기준 2699.18이 되었네요. 9.35%가 하락했습니다.

 

S&P500의 경우에는 12월 4766.18에서 4373.94로 8.23%가 하락했습니다. 큰 차이 없이 둘다 하락장을 맞이했네요

 


수익률은 하락했지만, 제가 기준으로 잡고 있는 코스피와 S&P500보다는 비교적 방어를 했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장은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변화가 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2월장이 끝났으니 현금으로 추가로 가지고 있는 일부 금액을 CMA계좌에 추가만 해놓고

조금 더 시장을 관망할 것 같습니다.

잦은 리밸런싱을 수행하게 되면 결국 떨어지는 자산을 매입하게 되는건데 너무 자주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또한 3월에는 금리 인상에 대한 뉴스도 있고 아직 러시아-우크라이나 관계도 계속 진행 중이니 조금은 전망 후 하반기 쯤 리밸런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모두 꾸준히 성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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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더욱더 시장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경제 혹은 투자 관련 youtube를 보시면 이러한 상황 속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이야기가 바로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입니다.

 

왜 경제가 불안하고, 경제 위기가 올 것 같은지 확인할 때 장단기 금리차를 보는걸까요?

저도 공부하면서 알게된 내용들을 하나하나씩 적어내려가보겠습니다.

 

1. 장단기금리차란?

장단기 금리차이는 미국의 장기채권과 단기채권의 금리 차이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장기채권은 10년물 채권, 단기채권은 2년물 채권을 의미하죠

 

2. 장단기금리 어디서 볼까?

장단기 금리차이는 FRED (Federal Reserve Bank)라는 곳에서 무료로 제공합니다.

 

 - 홈페이지 접속 : https://fred.stlouisfed.org/

 

Federal Reserve Economic Data | FRED | St. Louis Fed

Welcome to FRED, your trusted source for economic data since 1991. Download, graph, and track 816,000 US and international time series from 107 sources. Welcome to FRED, your trusted source for economic data since 1991. Download, graph, and track 816,000 U

fred.stlouisfed.org

 - 가운데 검색창 밑에 Browse Data by 에서 Category 클릭

 - Money, Banking, & Finance 에서 Interest Rate 클릭

 - Interest Rate Spreads 클릭

 - 10-Year Treasury Constant Maturity Minus 2-Year Treasury Constant Maturity 에서 Daily 혹은 Monthly 클릭

하시면 차트를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Monthly로 확인해본 장단기금리차이입니다.

 

검은색 음영처리가 된 곳은 경기가 침체된 구간을 의미합니다.

 

장단기금리차가 (-)가 된, 즉 역전된 이후로 짧게는 약 1년, 길게는 3년 내외로 경기 침체가 왔습니다.

결국 장단기금리차이가 역전이 되면 평균적으로 1~3년 내로 경기 침체가 온다라고 보여지네요

그렇다면 장단기금리차 역전은 경기 침체의 선행지표라고 보여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하게 생각되는 지표중 하나죠

 

3-1. 장단기금리차가 축소될 때는?

단기채권은 만기가 짧고 장기채권은 만기가 깁니다. 그럼 아무래도 장기채권의 금리가 더 높아야 하는건 당연하겠죠

그런데 경제가 불안하고 주식 시장이 안좋습니다. 그렇게 되면 비교적 안전자산인 장기채권으로 자산이 몰리게 됩니다.

10년물 국채의 경우에는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채권의 가격이 높아지면 금리가 낮아지므로 장기채권의 금리가 계속 낮아지게 되고, 그러다 보면 장단기금리차이가 줄어들게 됩니다. 정말 상황이 안좋으면 계속 장기국채의 금리가 내려가고 역전 되는 현상도 일어나게 됩니다.

 

3-2. 장단기금리차가 확대될 때는?

반대로 확대될 때는 10년물 국채의 금리가 올라갈 때, 즉 국채를 팔아서 가격이 하락할 때입니다.

첫째로는 경기가 개선되면서 주식이 더 큰 수익률을 보일 때 사람들은 굳이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겠죠. 팔고 주식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금리가 상승하여 장단기금리차가 확대됩니다.

 

또는 인플레이션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강하게 예상될 때는 금리가 올라가게 되죠. 그렇다면 채권이 새로 발행될 때는 높아진 금리만큼 더 높은 금리로 발행해야 사람들이 채권을 사기 때문에 신규 발행 채권의 금리가 더 높습니다. 굳이 기존 채권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팔아버리게 되면서 금리가 상승하여 차이가 상승하는 경우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4. 그럼 지금은 어떤걸까?

일일단위 장단기금리차 그래프입니다.

코로나 이후 꾸준히 금리차이가 상승, 즉 10년물 국채의 금리가 상승하였습니다.

금리차이의 상승은 경기의 회복과 인플레이션 두가지를 의미한다고 보여지는데요

이때 당시는 유동성이 풀리고 백신으로 인해 경기 회복이 기대가 반영된 것과 유동성 확대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함께 공존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같은 다양한 이슈로 인해 금리차이가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기사에서 JP 모건은 지금의 금리차이 하락이 경기 침체 신호가 아니다 라는 내용의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현재도 의견이 많이 갈리는 것 같네요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97468 

 

JP모건 "美 국채 장단기 금리차 축소, 침체신호 아니다"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차 축소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JP모건이 침체 신호가 아니라는 해석을 제기해 눈길을 끈다.현재 장단기 금리차 축소폭이 크기

news.einfomax.co.kr

 

5. 마무리

저는 현재도 10년물 국채를 들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가 금리의 변화를 알기 힘들기 때문이죠.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도 모두 가지고있는 투자에 대한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FRED에는 장단기금리차 말고도 다양한 자료를 볼 수 있으니 한번씩 들어가셔서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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