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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에 스쿼트에 관한 저만의 꿀팁을 한번 적어본적이 있습니다.

 

https://room9.tistory.com/52

 

스쿼트하며 내가 느낀 꿀팁 (복압, 고관절, 등)

안녕하세요 헬린이입니다. 이번에 바디101에서 PT를 배우면서 자세도 정말 많이 교정하고 과거에 비해 중량도 조금씩이지만 늘고 자세도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 저의 가장

room9.tistory.com

 

해당 내용에서 일부 업데이트할 내용이 있어 제가 기록할 겸 글을 남겨 놓습니다.

 

특히 등에 관한 부분인데요

 

저는 처음에는 등에 얹어놓는 느낌으로 언랙을 한 후 스쿼트 전 등을 강하게 쪼여 상,하체가 일체가 되게끔 스쿼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확실히 전보다는 자세가 나아진 느낌이 들긴 했지만, 제가 현재 들수 있는 무게대비 고중량이 될 수록 불안정한 느낌을 계속 받게 되고, 견착도 불안정해지더라구요

 

그러던 중 고마운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운동에 진심인 분의 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bR_M1H1Ks5Q?feature=share 

 

 

이분의 채널인데요. 저도 이 영상을 보면서 자세 점검 시 큐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고 이분의 자세 덕분에 더 나은 스쿼트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글로 여러가지 큐를 다시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1. 견착
스쿼트를 하기 전 등을 쪼이는게 아니라, 견착 시부터 등을 강하게 만들어 줘야 함
손가락이나 팔 자체에는 힘을 빼서 유연성을 만들어주고
그립은 유연성이 허락하는 내에서 가장 좁게 잡기
팔꿈치가 서로 만나는 느낌으로 강하게 쪼여주기

 

2. 언랙


힘 아끼기
복압을 유지한 상태에서 엉덩이를 집어 넣는 느낌으로 빼내기
힘을 최대한 안빼기 위해 2~3발짝 정도만 뒤로 움직이기

3. 자세 다듬기
얹어 두는 느낌, 상체와 하체가 하나 된 느낌
발 넓이는 각자 편한 정도가 좋으나, 너무 넓으면 단단한 느낌을 유지하기 힘드니 적당히 벌리기
발가락에 강하게 힘을 주어 지면과 단단한 상태 유지
이 때 허리가 아프면 안됨 그럴 땐 자세가 잘 못된 것
바벨이 얹어져 있는 느낌으로 자세 자체가 불편하면 안됨

4. 스퀏
고관절을 접으며 내려가기
내려갈 경우 발 뒤꿈치에 조금 더 집중해서 내려가기
이때 엉덩이에 가장 많은 무게가 실려야 함

올라올 땐 바벨이 수직이 될 수 있게끔 엉덩이가 수직으로 올라와야함

 


최근 오른쪽 아래에 있는 매복 사랑니를 뽑았는데 붓기 + 실밥 + 엄청난 통증 + 몸살 + 장염 등의 콤보로 인해 운동을 일주일정도 완전 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팠지만... 몸이 우선이니까요

 

오늘부터 다시 운동을 차근차근히 시작해나가보려 합니다.

 

최근 주5일 운동 (상체-등 위주, 하체-대퇴이두 위주, 상체-가슴 위주, 하체-대퇴사두 및 종아리 위주, 상체-어깨 위주)을 하고 있었는데요

 

휴가, 약속, 업무 등으로 인해 주5일 운동 풀로 운동 가는게 다시 힘들어지더라구요.

헬스장 갔을 때 시간을 조금 더 길게 내더라도 주4회 운동으로 커리큘럼을 다시 짜볼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그럼 모두 득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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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2년 4월 무료로 배포된 퀀트킹 자료를 받았었습니다.

보통 실적으로 매매를 진행하기 때문에 자동매매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분기단위로 매매를 진행하는데요

 

4월 퀀트 데이터를 가지고 6월 퀀트데이터가 나오기 전까지 백테스트를 진행했을 때 수익률이 어떨지 궁금해서 한번 해봤습니다.

 

 

1. 저밸류 (시가총액 하위 30% 기업 / ROE 높은순서 / PBR 낮은순서)

 - ROE는 순이익 대비 자기자본 비율입니다. 즉 자본대비 순이익이 높을수록 수익성이 높은 좋은 기업이죠

 - PBR은 시가총액 대비 순자산의 비율입니다. 낮을수록 순자산이 높거나 시가총액이 낮은 것이므로 저평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죠

 

돌려보니 이렇게 종목이 뽑혔습니다. 그럼 이러한 종목을 4/15일에 매수하였을 경우 6월 분기 마감 기준 실적은 어땠을까요

 

전체적으로 다 하락했습니다. 아무리 이론적으로 좋은 퀀트 기법이라고 하더라도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진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추세추종에 기반한 모멘텀 투자를 했을 경우엔 어떨까요?

 

2. 저평가 + 모멘텀 (1,3,6개월 모멘텀 + 2개 이상 / PBR 0.2이상 중 낮은 순서)

 - 모멘텀은 분기 단위 리밸런싱을 할 거기 때문에 길지 않은 1,3,6개월 등락률을 비교하여 2개 이상이 +인 경우만 집계하였습니다.

 - PBR은 0.2 이상 중 낮은 값부터(저평가 된 기업) 순차적으로 순위를 매겼습니다.

 

그 결과 삼천리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마이너스 수익률로 나타나네요

위의 단순한 저밸류 방법보다는 추세추종을 따랐기에 등락률의 폭이 조금 낮지만, 그래도 하락은 면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여러 퀀트 방법 중에서도 자동매매 방식이나 하락장에 어울리는 퀀트 투자 방식을 사용한다면 수익률을 볼 수도 있겠지만, 제가 가진 지식의 한계로는 흐름을 이기긴 어려웠네요

 

이를 통해 이론상으로는 아무리 좋은 투자 방식도 전체적인 시장의 흐름을 이겨내기는 쉽지 않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퀀트 투자 방식이 잘못된 것은 아니죠. 오히려 시장이 상승할 때 더 큰 폭으로 상승해줄 수 있는게 또 퀀트를 이용한 방식이기도 하니까요

 

스테그플레이션, 하락장이 아직 반도 안왔다 라는 말도 많이 돌고 있는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또 한번 더 배우고 본인만의 투자방식에 대한 공부를 통해 변화해나가는 과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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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FOMC나 여러 글들을 틈틈히 적었는데 2월에 계좌를 공개하고 계좌 정리를 한번도 안했더라구요...

 

아무래도 공격적인 투자를 하지 않고 올웨더를 기반으로 하는 투자를 하다보니 저도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FOMC가 끝나고 인플레이션의 지속이 우려되어 전체적인 포트폴리오를 일부 수정하기 전에 전체적인 계좌 결산을 한번 해놓고 포트폴리오를 일부 수정할까 합니다.

 


2월 당시 계좌입니다.

당시는 환율이 많이 내려갔었네요

 

6/26일 기준 현재 계좌입니다.

 

먼저 변동사항으로는

1. 빌려주었던 1,000만원을 3/24일에 돌려받아 CMA계좌로 추가 입금 하였습니다.

2. 3/28일 일부 잉여 자산 120만원을 CMA계좌에 입금하였습니다.

3. 5/7일에 듀오링고의 자산가치가 제 생각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하여 환전 후 40주 추가 매수하였습니다.

4. 6/9일에 부동산자산을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는 플랫폼인 '소유'라는 어플에 500만원어치 청약을 진행했습니다.

즉 순 자산의 변동으로는 +1,120만원이 있었습니다.

 

순자산의 변동을 빼고 자산의 수익률만 비교하자면 기존 대비 1.12%의 상승이 있었습니다.

추가로 매수했던 듀오링고가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해주어 추가 매수한 금액보다 더 상승해주었구요

원자재와 금은 비교적 하락하지 않고 소폭 상승해주며 자산을 방어해주었습니다.

사실 자산 자체를 비교해놓고 보면 전체적으로 많이 떨어졌지만 (특히 채권 분야) 경기 침체에 대한 강한 우려로 달러 자산 가치가 굉장히 많이 올라 1.21%의 수익률을 맛보았네요

큰 의미는 없지만, 대부분의 자산이 달러 자산이다보니 이럴 땐 약간 이득을 본 것 같습니다.

 

아래 14.93%는 전체 자산의 증가율을 따져봤습니다. 아무래도 순 자산이 1,120만원을 추가 입금하여 14.93%의 변화가 있었구요

 

또한 CMA 계좌 중 500만원을 부동산을 공동 청약에 투자하여 증권 시장처럼 사고팔 수 있는 '소유'라는 어플을 통해서 500만원어치 청약을 넣어둔 것도 자산의 변화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기타 자산은 Risk가 비교적 큰 신규 자산인만큼 전체 자산의 10%를 넘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연초대비해서는 비교해보니 약 -2.7% 정도로 나타나네요

 

제가 항상 비교하는 코스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6/26일 기준 코스피 마감은 2366.6으로 2월 2699.18 대비 -12.32%를 기록했습니다.

연초대비해서는 약 -20%로 나타나네요


앞으로의 투자 방향

 

FOMC 결과 앞으로도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꾸준히 금리는 상승할 예정이고 24년 기준 약 3.5까지도 점도표로 나왔는데요

 

현재 10년물 금리는 3.1정도로 아직 금리는 상승할 경우가 보이기 때문에 비중이 낮아졌다고 하더라도 EDV를 추가 매수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여러 투자 대가들의 의견으로는 아직까지 원자재 수급이 당장 쉽게 풀릴 것 같지 않아 상승의 여지가 있다고 하니,

비중을 검토해보고 원자재를 일부 추가 매수하여 현물 비중을 조금 늘리거나

급격하게 하락하는 국내, 해외 주식을 약간씩 줍줍해볼 예정입니다.

그 외에는 최대한 현금으로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여러 변동성에 대비할까 합니다.

 

또한, 제가 이번에 소유라는 어플을 통해 부동산 자산에 투자한 것과 같이 최근 금융시장에 전통적인 자산 외에도 다양한 신규 투자 자산이 생기고 있습니다. 많은 정보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하고 건강한 투자자산을 발굴하는 것 또한 좋아보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계좌를 결산하니 내가 얼마를 넣었고 수익률이 얼마나 변했는지 정리하는게 시간이 꽤 걸리더라구요

 

자산을 투자하는 입장이신 분들 모두 투자하고 계신 자산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비중을 검토해볼겸 틈틈히 자산 수익률을 검토해보시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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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2년 06월에 있었던 FOMC 결과를 간단히 기록해놓고자 합니다.

 

큰 틀은 2가지로 보여졌습니다.

 

1. 75bp 금리 인상

 - 22년 5월 50bp 인상하여 금리 목표치가 0.75~1.00% 였던 금리를 75bp 인상하여 금리 목표치는 1.5%~1.75%가 되었습니다.

 - 인플레이션을 2%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 전달 (The Committee is strongly committed to returning inflation to its 2 percent objective)

 - 75bp의 상승이 이례적이지만, 다음번에 50bp를 인상할지, 75bp를 인상할지는 알 수 없음

  → FOMC 이후 75bp의 상승이 이례적이라는 것이 매파적으로 느껴져 시장이 상승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 점도표의 변화

위에가 6월, 아래가 3월 금리에 대한 점도표입니다.

 

전체적으로 금리 예상치가 3월에 비해 높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2%대를 유지하겠다는 강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Diffusion Index 또한 지속적으로 최대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즉 연준도 본인들의 예상보다 더 높은 인플레이션이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만큼 모르겠다는 뜻이겠죠

 


금리는 한동안 투자종목으로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여러 투자 대가들의 내용을 보니 원자재는 단기간에 공급망을 확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여전히 상승의 여지가 있다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전체적인 투자 방향은 올웨더와 같이 다양한 자산에 투자를 하지만, 단기간으로는 일부 종목의 비중을 조정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그럼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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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침에 일어나 장을 보니 어마어마한 하락장이 온걸 확인했습니다.

 

주식, 코인 모두 여러 악재가 겹쳐 전체적인 하락장을 경험했는데요

 

원인과 현황을 간단히라도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원인

가장 큰 원인은 아무래도 CPI지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6/10(금) 발표한 CPI지수가 이번에도 예측치를 넘어선 것을 볼 수 있었으며 그로 인한 인플레이션 지속, 확대 우려가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곧 다가올 6/16(목) FOMC(한국 현지시간 기준)에서 자이언트 스텝을 진행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061301031703006001 

 

美 ‘자이언트 스텝說’ 솔솔… 韓 빅 스텝 가능성 커져

美 물가 상승 지속에 긴축 강화 14일 FOMC서 금리 최종 결정 코스피·코스닥도 충격받고 출렁 하반기 국내 통..

www.munhwa.com

블룸버그 기사 중에는 75bp가 아니라 100bp의 가능성도 약 10% 정도의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가 있다고 합니다.

 

암호화폐시장 또한 좋지 않습니다.

안그래도 시장이 좋지 않아 암호화폐시장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와중에 이더리움 관련 악재가 터졌습니다.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98347 

 

[테크M 이슈] 루나 이어 이더리움까지...제도권 밖 '코인 파생상품' 끝났나 - 테크M

천문학적인 투자 피해를 양산한 \'루나 사태\'가 이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시장 전반을 위협하고 있다. 완벽한 통제가 기대됐던 이더리움까지 파생 시장이 흔들리며 투심을 흔드는 양상이다.

www.techm.kr

제가 가상화폐시장에 대한 내용은 잘 모르지만, 결국 이더리움을 토대로 파생상품을 운용하던 도중 뱅크런이 발생하고 가장 큰 규모중 하나인 암호화폐 은행인 셀시우스에서 투자자의 대출금을 막는 사태까지 벌어져

큰 폭의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큰 폭의 하락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레버리지 시장 때문입니다. 이러한 하락이 지속되면 레버리지를 끼고 투자를 하고 있는 개인, 기관투자자들이 청산되면서 더 큰 하락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죠

 

2. 현황

고점대비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  S&P 500 : 약 20% 하락

 - 나스닥 100 : 약 30% 하락

 

여러 악재의 원인으로 S&P 500이 하루만에 3.88%가 하락했습니다... 나스닥도 아닌데 말이죠

 

나스닥은 하루만에 4.6%가 빠졌습니다

 

미국 2년물 국채금리의 상승세 또한 어마무시하네요. 3.3을 넘어섰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 또한 상승했습니다.

2년물과 10년물 격차가 매우 좁혀졌습니다.

 

금리 상승 및 상승우려로 인해 EDV는 지속적으로 하락했습니다. 하루만에 거의 4% 가까이 빠졌네요

 


전체적으로 하락폭이 굉장히 큰 하루였습니다.

 

오늘의 하락장이 CPI와 자이언트 스텝을 모두 반영한 것인지, 아니면 화요일도 추가적으로 더 하락장이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어마어마한 하락장이 아닐 수 없네요

 

결국 이번 FOMC에 따라 장에 큰 혼란이 올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 어떤 뉴스에서는 현재 FED는 자이언트 스텝을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우려도 나오면서 이번 금리 상승률이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노력이 보여지지 않는다면, 그것 대로 또 큰 악재가 아닐까 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록 악재와 하락이 계속되고 있지만,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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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주식시장이 급격하게 하락했다가, 또 5/13일 금요일엔 하락장을 끌어올리면서 상승했습니다.

 

도저히 지금이 적정한 투자 시기인지, 버블인지, 버블이 끝난건지, 개인투자자들은 알 수가 없으니 적정한 투자시기를 알기가 너무 힘든 상황이네요

 

그 중에서 레이달리오는 항상 버블을 수치화하여 버블의 상태를 파악합니다.

그렇기에 본인이 아니더라도 버블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개인의 직관과 객관적 지표를 통해 투자를 수행하여 투자에 실패할 순 있지만, 원칙에 의거한 투자로 잘못된 투자는 하지 않는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현재 주식시장은 어떨까요?

운 좋게도 22년 5월 기준으로 주식시장의 버블 지표를 수치화 해주신 레이달리오님의 내용이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1. 레이달리오 형님의 버블을 측정하는 지표

 - 전통적인 가치 측정에 비해 높은 가격
 - 지속 가능하지 않은 조건(과거의 이익과 성장성을 미래에도 그럴 것이라고 가정할 때)
 - 시장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뜨거운 시장으로 인식되어 끌리는 많은 새롭고 순진한 구매자
 - 폭넓은 낙관적 감정
 - 부채로 조달되는 구매의 높은 비율 (레버리지, 빚투 등)
 - 가격 상승에 베팅하기 위해 이루어진 많은 선도 및 투기적 구매(예: 필요 이상으로 많은 재고, 약정 선도 구매 등)

등을 가지고 버블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를 토대로 22년 5월 기준 버블 지표를 그래프로 살펴보죠

 

2. 버블 지표 그래프

높을 수록 버블에 가깝고, 낮을 수록 버블이 아니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프를 보니 1929년, 2000년에 일어난 버블에는 이 지표가 100%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21년도도 확인해보니 80%까지 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현재는 약 40% 부근으로 버블이라고 보기는 약간 힘들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3. 버블인 회사와 S&P500 비교

Tech 거품 주식(명확히 어떤 회사를 지칭하진 않음)과 S&P500을 비교한 그래프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년도부터 확인해보니 버블 회사가 S&P500 대비 굉장히 높은 상승률을 보이다가, 최근에는 굉장히 많이 하락하여 S&P500에 가까워지도록 회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4. 버블이 붕괴되는 과정

그렇다면, 버블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붕괴될까요?

그 중에서 레이달리오는 붕괴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를 통해 일반적인 버블 붕괴 과정을 보여줍니다.

 

1920년대와 1990년대의 대표적인 버블 붕괴과정을 보시면 결론적으로 Margin debt, 즉 빚을 내서 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떨어질 때 버블이 붕괴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현재도 과거와 동일한 과정을 통해 버블이 나타나고, 붕괴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그래프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5. 그렇다면 현재는 버블일까?
지표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세부적으로 보여줄 순 없지만, 6가지 지표를 통해 현재가 버블인지 판단한 결과값을 공유해줍니다.

 

1920년대, 닷컴버블, 21년 1월의 경우에는 레이달리오의 지표를 보면 확실히 버블임을 강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재 전체 시장, 그리고 테크주의 경우에는 버블에서 벗어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레이달리오의 버블 지표가 21년 1월의 버블을 굉장히 잘 맞춰서 비교적 신빙성이 있지만,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맹신은 좋지 않겠죠?

 

또한, 버블이 붕괴되는 과정에서는 기존 가치보다 더 많이 하락하는 경우도 있으니 지금 무조건 매수해도 된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수치를 통해 현재상황을 살펴볼 수 있다니 굉장히 좋은 자료임은 확실하네요

 

요새 장이 너무 어지럽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금리 인상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인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 루나, 테라와 같은 악재가 추가되어 시장은 더 어지럽기만 한 것 같네요

 

하지만, 모두 본인의 가치관을 잘 성립하셔서 장기적으로, 끝까지 성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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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쓰는 제 자신을 보며 반성하게 됩니다...

 

22년 5월 FOMC 성명서가 발표되어 간단하게 오늘은 요약본으로 정리만 해두려고 합니다.

 

주요한 사항은 크게 2가지 였다고 생각됩니다.

 

1. 금리는 0.5bp 인상 (연방기금 금리 목표치 : 0.75 ~ 1.00%)

 - 대부분이 예상하고 있던 금리인상 수치였습니다.

 

2. 금리 75bp 상승하는 자이언트 스텝은 없을 것

 - 일부 기관에서는 금리의 자이언트 스텝이라고 불리는 75bp 상승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FOMC에서 이는 고려대상이 아님을 확실하게 이야기하여 FOMC 성명서 발표 후 상승장을 이끌었습니다.

 

그 외에도 나왔던 이야기를 살펴보면,

 

 - 가계 지출과 기업 투자는 강한 상태. 고용률도 견고함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 중국의 봉쇄로 인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위험도가 여전히 높음

 

 - 긴축에 대해 6월부터 보유량을 축소할 것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현재 공급망에 차질을 지속적으로 야기하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의 봉쇄는 사실 FOMC에서 통제할 수 없는 외부적인 요소로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어느정도 더 지속될지 모르겠네요

 

FOMC 성명서 발표 이후 전체적으로 장이 상승하였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전체적인 장 하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엇이 장을 파랗게 물들게 하는지도 확인해보고 공유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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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분기마다는 연기금은 어느 종목에 투자했고, 수익률은 어떤지 가져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분기별 국내 매매종목은 직접 확인할 수 있으니 영웅문으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매도한 종목을 살펴보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연기금이 보유하고 있는 Top10 종목위주로 많이 팔았네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투자종목을 많이 털어낸 것 같습니다. 매년 3분기에 작년도 투자종목의 비중을 공개하니

3분기에 21년도 비중이 어떤지도 확인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수종목은 살펴보니 에너지분야, 원자재 및 운송 분야를 많이 매수한 것 같습니다.

 

연기금은 전체 운용 자산이 900조 이상이고, 국내 주식만 150조 이상을 굴리는 대형 투자자인데요

대형 투자자임에도 불구하고 작년에는 10%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다면 22년 1월 기준으로 수익률이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약 3.8%의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금액만 36조원에 달하죠

 

연기금의 투자현황을 보면 국내, 해외 주식과 채권에 다양하게 분산 투자하고, 해외 주식도 여러 나라별로 다양하게 분산 투자를 함에도 불구하고 하락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같이 하락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코스피와도 함께 비교해보죠

 

코스피는 1월에 10% 이상의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벤치마크대비 수익률을 보면 국내 주식의 경우 KOSPI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우량주 위주로 연기금도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동일한 하락을 경험했지만, 다양한 분야의 투자로 인해 전체적인 수익률을 보면 훨씬 잘 방어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산 배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알려주네요

 

이런 글을 쓸 때마다 저 또한 방어적인 투자방법이 저와 가장 잘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모두 1분기 투자 잘 마무리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성투하시는 2022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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